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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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중 하나인 징둥(京東)닷컴과 캐나다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shopfy)는 최근 미국 독립 브랜드 사업자들이 징둥의 중국내 5억5000만 명의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징동닷컴과 쇼피파이는 북미 브랜드들이 해외 판매를 시작하려면 최소 1년 걸렸는데 이번 제휴를 통해 최대 3~4주 이내에 중국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징동닷컴은 이 사업 위해 중국 내 보유하고 있는 1300개 물류 창고와 20만 명의 택배원, 또한 제품 번역업무 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징둥닷컴의 2021년 3분기 순영업이익은 2187억 위안(한화 약 41조 4042억원)을 기록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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