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현지시간) '러시아신문'에 따르면 영국 과학자들이 '2021세계약물남용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으면 조사결과는 전세계에서 마약과 알코올의 소비 동향을 명확히 알기 위한 이 조사는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고정관념을 깨뜨렸습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는 국가는 호주이며 '알콜중독'이라고 여겨지는 러시아는 상위 5개국에 진입하지도 못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2012년부터 전세계 마약 조사가 정기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전 세계 22개국 3만2000여명이 자발적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했고 그중 남성이 62%, 34세 미만이 60%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 설문 조사 중 술과 관련 두 가지 질문이 포함됐다. "얼마나 자주 술을 마십니까?", 또 "술에 자주 취합니까?"에 호주가 음주 빈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관련 결과에 따르면 호주인들은 1년에 27번, 평균적으로 한 달에 두 번 이상 술에 취한다며 음주 순위에서 공동 2위는 덴마크와 핀란드(1인당 연간 음주 횟수 23.8회), 미국(23.1회)과 영국(22.5회)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맥주'에 대한 큰 사랑으로 유명한 독일은 10위권에도 진입하지 못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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