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목표... 연간 여객수용 1억5000만 명 규모
하노이시 동남권 지역이 유력한 지역으로 부상
베트남이 제 2의 수도 국제공항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
하노이시는 기존의 노이바이(Noi Bai)국제공항을 보완할 새로운 제2국제공항 건설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보완할 수도권 제2국제공항은 하노이 동남쪽 4번 및 5번 순환도로 사이에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내용을 담은‘2030년도 수도권 건설 기본계획 검토·평가·조정 및 방향'에 따르면 2050년까지 연간 여객수용 1억5000만 명, 1300ha 규모를 목표로 수도권 내 제2국제공항 건설을 향한 첫 발을 내딛게 될 예정이다.
베트남의 높은 경제성장과 급격한 국제적 관광 수요 증가로 인한 항공관련 SOC 구축이 시급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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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불휘 기자
bh.Yeo@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