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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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매체 방콕타임즈에 따르면 태국 세관총서는 지난 4일 방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합동부가 최근 5억3800만 바트(한화 약 188억원) 상당의 메스암페타민(필로폰) 897kg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파찰라 세관총서장은 최근 24개 종이상자에 의심스러운 물품이 담겨 있는 것을 적발해 검사한 결과 실리콘 바닥판에서 161개, 바닥 틈새에서 897kg의 필라폰을 검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예비조사에 따르면 마약조직은 태국을 경유지로 이용했다. 현재 이 사건은 아직 조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세관 당국은 지난 10월 이후 18건의 마약 사건을 적발했으며, 총 가치가 11억 바트(한화 약 384억 4500만 원)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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