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다낭시는 남중국해에 접한 베트남 중부의 최대 상업 및 항구도시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여겨지고 있다. 

이와 관련 베트남 2020 디지털 전환 지수(Digital Transformation Index, DTI) 보고서에 따르면 다낭시가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 그리고 디지털 사회 세 가지 평가 분야 모두에서 베트남 도시 중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작년 처음으로 각 지자체와 부처 단위 등을 중심으로 자체적인 디지털 전환지수(DTI) 점수를 매기기 시작했다. 

앞으로 매년 발간될 보고서는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지침과 이들 지자체 및 부처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처 중에서는 재무부가 가장 높은 디지털 전환 지수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치민(베트남)= 최우진 기자 wjchoi@nvp.co.kr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