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현지시간)AFP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중앙은행은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올해 크게 반등했지만 관광업계는 코로나19 이전보다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은 그리스 관광 시장의 주동력이며, 관광산업은 그리스 경제 규모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2020년 이후부터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을 차단으로 그리스의 관광 산업은 큰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리스 중앙은행의 데이터에 따르면 그리스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작년보다 올해 80% 급증해 860만 명을 넘어섰으며 올해 1~8월 동안 외국인 관광객의 그리스내의 지출은 135% 이상 급증하여 거의 66억 유로(8조 9349억 48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코로나19 이전(2019년)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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