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볼로콥터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볼로콥터 홈페이지 갈무리

2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도시항공교통(UAM)의 선두주자인 독일 항공택시 스타트업 볼로콥터(Volocopter)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저장지리(浙江吉利)홀딩스그룹의 사업부와 합작 투자를 통해 중국에 UAM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볼로콥터 항공기 150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AM은 전기수직이착륙기를 이용해 도시와 교외의 낮은 공역에서 인력이나 화물을 수송하는 새로운 도시교통모델을 말한다.

UAM은 전기수직 이착륙 비행체를 이용수단으로 하는 새로운 교통서비스이며 도시와 근교의 낮은 공역에서 인력이나 화물을 수송하는 새로운 도시교통모델을 말한다.

플로리안 볼로콥터 최고경영자(CEO)는 "2019년 우리의 전략적 투자자가 된 이래 저장지리는 가치 있는 파트너이다. 오늘 우리의 또 다른 중요한 합작 작품을 보여주며 앞으로 3~5년 안에 eVTOL(수직이착륙) 항공기를 중국으로 가져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볼로콥터는 2019년 유럽항공안전청(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 설계기관 승인을, 2021년 생산기관 승인을 받았다. 해당 기관에서 승인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eVTOL 업체다.

앞서 지난 6월 22일 볼로콥터가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전기 에어택시를 조종해 2024년 파리올림픽에 투입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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