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우울증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사진=베트남 정보통신부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베트남 정보통신부 홈페이지 갈무리

베트남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애플리케이션(이하 방역앱)"을 전 국민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방역앱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백신접종여부와 거주지에 따라 그린, 옐로우, 레드 3가지 화면이 표시된다. 그린의 경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옐로우는 일부 이동이 제한되며, 레드의 경우 완전 이동이 제한된다.

베트남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앱은 시민의 의료 데이터를 통합해 예방접종, PCR검사, 확진자와 접촉 기록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동적인 판단을 내린다고 밝혔다.

사회질서국 팜콩응우엔 대령은 "방역앱을 통해 전 국민 국가 데이터가 완성되면, 선제적인 방역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확보 된 데이터는 방역 목적으로만 관리유지 된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은 현재까지 73만6919명이 감염되었고, 1만8220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7일 동안 전국 누적 감염자는 8911명 (11%↓) 감소, 총 사망자 수는 309 명 (16%↓), 완치자 수는 1만150 명 (12%↓)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베트남=최우진 통신원 wj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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