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이어 토지 매매도 활발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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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주간가격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21년 제주도 아파트값의 누적 상승률이 15.65%를 기록하면서 같은 기간 수도권의 12.01%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공이 20년이 된 제주시의 한 아파트는 1년 전만 해도 67000만 원에 거래됐으나 올해는 3억원이 상승한 99800만 원에 매매됐다.

아파트 뿐 아니라 토지도 가격이 상승한 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211월부터 7월까지 거래된 토지는 통 27988필지로 20201월부터 7월까지 거래된 22298필지와 대비해 거래량이 25.5%(5690필지) 증가했다.

부동산 업계는 비규제지역인 제주도로 외지인들의 부동산 투지 수요가 몰려들면서 부동산 시세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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