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SND 스타레이크 프로젝트 조감도./사진=뉴시스 제공.
베트남 SND 스타레이크 프로젝트 조감도./사진=뉴시스 제공.

호치민의 강남으로 불리는 '투티엠 신도시 개발'(이하 투띠엠 신도시) 프로젝트 원주민 토지 보상에 대해 총 1조3530억 동(한화 약 668억8382만 원)으로 예산을 추가편성해 토지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투티엠 프로젝트의 계획과 함께 토지보상에 대한 결의안을 발표했으며, 43,000m² 면적의 331가구에 대한 보상 및 이주 정착을 위한 정책을 승인했다. 

투티엠 지구는 호치민시의 사이공강을 따라 형성 된 6.57km² 규모의 반도로 여의도의 약 2.3배 크기이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1996년 중국 상하이의 '푸동금융지구'를 벤치마킹하여 투티엠 지구를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상업, 금융, 문화, 관광 허브로 개발하기 위한 계획에 대해 개발을 승인했다.

베트남= 최우진 통신원 wj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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