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14 11:20 (월)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CTU), 러시아서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
상태바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CTU), 러시아서 강력한 파트너십 구축
  • 권원배 기자
  • 승인 2021.06.10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TU 러시아 지부 설립 및 협력 관계 구축
2023년 러시아서 세계어린이태권도 대회 개최 합의
박수남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CTU) 총재(맨앞줄 왼쪽부터 4번째) 러시아 지부 설립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제공.
박수남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CTU) 총재(맨앞줄 왼쪽부터 4번째) 러시아 지부 설립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제공.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CTU,총재 박수남)이 러시아 '에리단(Eridan)태권도클럽'을 세계 어린이태권도연맹 러시아 지부로 공식 지정했다. 이는 향후 러시아의 어린이 태권도 활성화 및 유대관계 차원에서 결정되었다. 지난 5월 박수남 총재가 이끄는 대표단이 현지 방문 시 상호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강력한 협력 관계 구축과 함께 세계어린이태권도 글로벌화에 중요한 발걸음 내딛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에서 면적이 가장 큰 나라인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는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한국 태권도의 중심 메카로 여겨지고 있다. 모스크바에 본부를 둔 에리단태권도클럽은 러시아에서 가장 큰 '무술 클럽'으로 러시아 내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 태권도 수련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남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총재와 에리단태권도클럽 관계자들./사진=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제공.
박수남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총재와 에리단태권도클럽 관계자들./사진=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제공.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박수남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총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스크바 에리단태권도클럽의 특별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했다. 노유섭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특별고문의 안내를 받아 러시아 관계자들을 만나 전 세계 어린이태권도 협력방안에 대하여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동 협력 회의에는 러시아측에서 올레그 그리고리비치 폴리쉬추크 태권도 에리단태권도클럽 회장과 에두아르트 블라디미로비치 고로보이 부회장이 참석하였다. 특별히 초대된 러시아측 귀빈으로는 러시아 군 대장 출신인 유리 알렉세비치 말트세프(Yuri Alekseevich Maltsev) 클럽 이사회 의장과 블라디슬라브 유리예비치 유딘(Vladislav Yurievich Yudin) 구청장과 함께 클럽의 자랑인 40여 명의 소속 코치들도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앞서 인상적인 어린이 태권도 시범은 에리단태권도클럽의 전통과 수준을 가늠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상당한 태권도 기교를 보여주었다. 나흘간의 방문 끝에 에두아르 고로보이 부회장은 러시아 어린이태권도연맹 공식 지부 설립을 관할 기관에 신청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러시아 어린이태권도연맹 주관, 러시아 국가체육위원회 및 러시아태권도협회 후원으로 2023년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의 세계 선수권 대회와 같은 주요 행사를 개최하는 데 강한 관심을 표했다.

동 회의에서 박수남 총재는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이 날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서 세계어린이태권도 가족에 새로운 회원연맹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러시아 어린이태권도연맹과 유익한 협력관계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러시아 방문은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의 글로벌화 및 어린이 태권도 전파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2022년까지 전 세계 60개국에 공식 지부 설립을 통해 명실상부한 민간 국제기구로 빠른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한국과 중국의 지방정부 후원으로 지난 2020년 7월 강원도 정선군과 중국 장쑤성(江蘇省) 양저우(揚州)시에서 '제1회 세계어린이태권도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잠정 취소되었지만 향후 상황이 호전되면 현지 정부와 협의하여 다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원배 기자 kwbman@nvp.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