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배달앱 이천, 양평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순항을 거듭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3일부터 이천, 양평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경기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배달앱으로 지난 12월 시범서비스에 돌입했다.
3개월이 지난 현재 배달특급의 가입자 수는 17만 명, 월별 거래액은 12월 총 약 30억 원, 1월 약 23억 원, 2월 약 35억 원으로 가입자수, 거래액 모두 꾸준하게 증가하며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배달특급 운영사 경기도주식회사에서는 서비스 확대에 맞춰 소비자 할인 이벤트, 이천·양평 오픈 이벤트(100원딜, 지역 가맹점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 마음을 잡기위해 분주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시범지역 외 추가 서비스가 예정된 곳에서 가맹점 신청이 빗발치면서 서비스시작을 위한 준비에 더욱 박차 가하는 중”이라며 “공공배달앱이라는 성격에 맞게 소상공인·소비자 모두 상생을 추구하면서 시장에 안착하고 있어 앞으로 배달특급의 모습에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이르면 오는 3월 김포시, 4월 수원시 등 주요 지자체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여서 더욱 많은 거래와 회원 가입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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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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