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송이[사진=뉴시스]](https://cdn.nvp.co.kr/news/photo/202009/203698_203929_1250.jpg)
안송이(KB금융그룹)가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파72·645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206타를 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안송이는 공동 2위 그룹의 추격을 1타차로 뿌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상금은 1억20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10년 만의 첫 승이라는 기쁨을 누린 안송이는 10개월 만에 또 다시 우승컵을 추가,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대회 마지막날 공동 3위로 출발한 안송이는 전반에만 버디 2개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10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안송이는 13번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14번홀 버디로 곧장 흐름을 바꿨다.
안송이가 남은 홀을 파세이브로 끝내는 동안 경쟁자들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안송이의 우승으로 마감했다.
대회 1라운드에서 깜짝 선두로 나섰던 유현주(골든블루)는 마지막 날 4오버파의 부진 속에 최종합계 1언더파 215타 공동 4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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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배 기자
kwbman@nv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