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강[사진=뉴시스]
대니얼 강[사진=뉴시스]

대니얼 강이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니얼 강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치며  셀린 부티에(프랑스)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LPGA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으며  우승상금으로 15만달러(한화 약 1억8000만원)를 받는다.

LPGA 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이후 시즌을 중단했다가 5개월 만에 재개했다. 그러나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박성현 등 세계 톱 랭커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대회에 불참해 무게감이 떨어진 대회였다.

이민지는 이날 2타를 줄여 4언더파 212타로 3위에 머물렀으며,  톱10에 한국선수의 이름은 없었다.

박희영(33)은 이날 3타를 잃어 3오버파 219타를 기록하며, 공동20위로  신지은(28)과 곽민서(30)는 4오버파 220타로 공동 28위, 전지원(23)은 5오버파 221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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