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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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여름 프로젝트로 혼성 그룹을 결성한 이효리, 비와 유재석의 팀명을 ‘싹쓰리(SSAK3)’로 팀명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팀명은 유투브 라이브를 통해 누리꾼들의 의견을 받아 정했다고 한다. 이날 실시간 방송에는 10만여 명의 시청자들이 참여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시청자들은 이외 '아이스라떼', '누진세', '성수기', '빙', '효리와 아비둘', '비산슬', '삼대수(3명의 대상 수상자)', '대상포진(대상 수상자들 포진)', 등 다양한 팀명제시했고 이에 이효리, 비, 유재석은 제시된 팀명을 살펴 보며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중 '싹쓰리'란 팀명이 나오자 세 사람은 파격적인 데다 발음도 편하고 이름이 본인들과 잘 어울린다며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이효리는 '싹'은 영어로, '쓰리'는 숫자로 쓰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세 사람의 활동명도 정하기로 했다. 이효리는 20년간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단 한번도 가명을 써 본적이 없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효리의 예명은 ‘린다G’로 정했다. 이어 '내가 나타나면 모두 지린다'라는 의미로 해외 교포 '린다G'를 부캐로 설정했다.

유재석은 지드래곤에서 따온 '유드래곤', '가요계 태풍'을 의미하는 '유태풍'을 비는 가요계의 용을 의미하는 'B룡'과 비트를 잘 탄다는 'B트'를 두고 어떤 이름으로 결정 할지 고민 중이다. 

유재석과 비의 최종 활동명은 6월 6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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