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페더러(3위, 스위스)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19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스탄 바브린카(28위, 스위스)와 경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로저 페더러(3위, 스위스)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19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스탄 바브린카(28위, 스위스)와 경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프랑스오픈'은 당초 5월 2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9월 20일로 일정을 미뤘었다. 하지만 코로나19확산이 누그러들지 않아 무관중 경기까지 검토하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테니스협회 베르나르 주디첼리 회장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와 인터뷰에서 "프랑스오픈이 무관중으로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메이저대회는 호주오픈만 1월에 정상적으로 치러졌고, 6월 예정이었던 윔블던은 취소됐다. US오픈은 8월말 개막한다.

US오픈의 연기 가능성 등도 언급되는 가운데 현재 일정대로라면, US오픈이 끝난 뒤 일주일 후 프랑스오픈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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