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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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이 올해 북미 비핵화 협상이 큰 진전을 이루지 못 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라시아그룹은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2020 톱 리스크와 별개로 북한 문제를 언급하면서, "북한이 향후 수개월간 비싸게 굴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평양은 트럼프가 외교정책 승리에 필사적이란 점을 알고 있으며, 다른 그럴듯한 미국 대통령 보다 트럼프가 더 낫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덧 붙었다.

이어 "미사일 프로그램, 위성발사 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시험 도발 등 (언론의)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도발)고조를 밀어부치는데 안심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과 북한의 이런 도발 목적은 "미국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려는게 아니라,  궁극적으로 제재완화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유라시아그룹은 정치적 위험 분석, 자문 및 컨설팅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들로 구성 되어 국가 및 비즈니스, 투자에 위험을 예측하고 심층 국가 및 주제별 전문 지식, 분석, 예측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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