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사진=뉴시스]
방탄소년단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사진=뉴시스]

미국 CNN방송이 방탄소년단을 '2010년대 음악을 변화시킨 10대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CNN은 BTS에 대해 "K팝을 미국에 대중화시켰고 K팝을 주류 음악으로 이끌었다"면서 "2020년대에는 미국인들 사이에서 K팝이 저변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이 2018년 K팝 앨범 최초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한 해에 3차례나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오른 사실을 강조하며 "세계에서 수백만 장의 앨범 판매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10대 아티스트에는 BTS 외에도 비욘세와 켄드릭 라마,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포함됐는데 CNN은 이들이 "자신들의 음악으로 스스로를 재창조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음악 산업의 변화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