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 사진= 뉴시스 ]
[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 사진= 뉴시스 ]

이번 주말 미국 박스오피스 1위는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3757관을 유지 중인 '홉스 앤 쇼'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1310만달러(약 159억원)를 벌어들일 전망이다.

과거 라이벌이었던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테이섬)가 임무를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데드풀 2'(2017) '존 윅'(2014) '아토믹 블론드'(2017) 등을 연출한 데이비드 레이치(50) 감독의 신작이다. 할리우드 액션스타 드웨인 존슨(47), 제이슨 스테이섬(52), 영국배우 이드리스 엘바(47)가 주연했다.

[ 영화 '굿 보이스' / 사진= 뉴시스 ]
[ 영화 '굿 보이스' / 사진= 뉴시스 ]

2위는 16일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 '굿 보이스'로 예상된다. '굿 보이스'는 3204개 상영관을 확보, 1200만달러(약 145억원)를 벌 것으로 예측된다. 3명의 6학년 남자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빼먹고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여행 과정에서 우연히 밀수된 마약을 운반하고, 소녀들에게 쫓기게 된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파티에 참석하고자 제시간에 집에 도착하려고 애쓴다. 

제이컵 트람블레이(13), 키스 L 윌리엄스(12), 브래디 눈(13)이 출연하고, 진 스투프니트스키가 감독했다. 

[ 영화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  사진= 뉴시스 ]
[ 영화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 / 사진= 뉴시스 ]

3위는 '굿보이스'와 근소한 차이로 애니메이션 액션 영화 '앵그리 버드 2: 독수리 왕국의 침공'이 오를 예정이다. 총 3869관에서 1200만달러(약 145억원) 수익이 예상된다. 호시탐탐 알을 탐내는 '식신돼마왕', '레너드'를 물리치고, '아싸'에서 '인싸'가 된 버드랜드의 악동 히어로 '레드', 평생 앙숙인 이들에게 ‘공공의 적’이 나타난다. 얼음 공격을 퍼붓는 이글랜드의 예민 보스 '제타'에 맞서기 위해 한 팀으로 뭉친 레너드와 레드의 팀플레이를 그린다.  

서럽 밴 오먼(43) 감독이 연출했고, 아콰피나(30) 등이 출연했다. 2016년 영화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후속작이다. 

  4위는 '라이온 킹'(1050만달러), 5위는 '47 미터스 다운: 언캐이지드'(950만달러)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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