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이마트가 수익성 등을 고려해 올 연말까지 6개 매장을 모두 정리하는 등 중국 사업을 전면 철수한다.
이 과정에서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한 경우 보상금을 내거나 인수 의사가 있는 업체가 나타나면 매각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마트의 중국 사업 철수는 지난 1997년 중국에 1호점을 오픈한지 20년 만이다.
이마트는 지난 2011년 12개의 점포를 일괄 정리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한데 이어 중국 사업 축소를 진행해왔다.
현재 이마트는 상하이 지역과 인근에 위치한 점포인 루이홍점, 무단장점, 난차오점, 창장점, 시산점, 화차오점 등 6개 점포뿐이다.
지난 2011년 중국 이마트의 경우 한해 1천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 문제가 거론돼 왔다. 현지화에 실패한데다가 높은 임차료 등이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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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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