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대선, 모바일 포렌식 기술로 불법 선거운동 근절한다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의 불법 선거운동 단속을 위해 첨단 과학수사 기법인 모바일 포렌식 기술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포렌식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기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추출하고 복원하여 국가기관의 범죄수사 및 민간 법적분쟁의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이 가능한 기술이며, 최근에는 민간 기업에서도 보안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공기관 중심이었던 시장이 민간으로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국내 모바일 포렌식 1위 기업 한컴지엠디(대표 김현수/ 종목코드 077280)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전국 17개 시·도선거관리위원회에 스마트폰 증거수집 및 분석이 가능한 모바일포렌식 솔루션 ‘MD-LIVE(엠디 라이브)’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MD-LIVE’는 언제 어디서든 현장에서 스마트폰 정보 추출 및 분석이 가능한 최첨단 모바일포렌식 솔루션으로, 이번 대선 기간 동안 불법 선거운동 등 조사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의 모바일 포렌식 방식은 정보 추출 및 분석 프로그램이 분리되어 있고, 압수, 이송, 분석, 반환까지 약 5~10일이 소요되는 반면, ‘MD-LIVE‘는 한 개의 프로그램에 모든 기능을 담아 추출에서 분석까지 30분 내에 이뤄진다. 사용법도 간단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아도 활용이 가능하다.
한컴지엠디 김현수 대표는 “최근 스마트폰에서 범죄나 사고 발생 경위 규명, 기밀 유출 증거 확보 등 포렌식 기술이 필요한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휴대성, 신속성, 정확성을 강화한 ’MD-LIVE‘ 솔루션으로 포렌식 시장을 계속 리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컴그룹의 계열사인 한컴지엠디는, 1997년 설립된 국내 모바일 포렌식 1위 기업으로, 모바일 단말기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복원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사에 대해 설명했다.
한컴지엠디는 디지털자료 감식을 필요로 하는 수사기관이나 공공기관 등 12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중국, 일본, 홍콩, 싱가폴, 방글라데시, 이란 등에도 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미국 디지털 포렌식 전시회에 출품하여 1,000명 이상의 전 세계 수사관들에게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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