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재팬’, 5월1일부터 ‘뮤 온라인’/ ‘S.U.N.’/ ‘C9’ 등 일본에서 자체서비스 예정

[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일본게임시장에서 게임 운영 및 서비스를 직접 담당할 현지법인 ‘웹젠 재팬’을 설립했다.
웹젠은 지난 3월 1일, ‘웹젠 재팬(Webzen Japan)’을 설립해 인력충원을 마무리하고 자사의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 등을 직접 일본에서 서비스한다. ‘웹젠 재팬’은 웹젠의 100%출자로 설립됐다.
웹젠은 현재 일본의 파트너사인 ‘게임온’과 ‘뮤 온라인’/ ‘S.U.N.(썬 리미티드)’/ ‘C9’ 3개의 PC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나, 오는 5월1일부터는 ‘웹젠 재팬’에서 웹젠의 모든 게임을 직접 일본에서 퍼블리싱한다.
‘웹젠 재팬’은 본사 웹젠의 게임들을 퍼블리싱하면서 일본 현지 사업경험을 쌓고, 모바일게임사업 등으로 게임서비스 및 퍼블리싱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일본의 모바일게임시장은 모바일기기가 보급된 2009년 이후 연간 30%이상 성장을 하면서 2015년 약 9천억엔(한화 9조원)의 시장으로 급격히 커졌다고 한국콘텐츠 진흥원의 '게임백서 2016'을 인용해 회사는 전했다.
현재는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모바일게임들은 물론, 웹게임(브라우저게임)들도 모바일기기(스마트폰, 타블렛PC)로 이식되면서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원래 휴대폰(피쳐폰)게임을 즐기던 일본 게이머들의 이용성향을 볼 때 이후 일본의 모바일플랫폼 게임시장은 현재보다 더욱 성장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웹젠은 일본법인 ‘웹젠 재팬’을 설립하면서 중남미를 포함한 서구권은 ‘웹젠 더블린(Webzen Dublin)’이 담당하고, 중국에서는 다수의 우호적인 파트너사들을 확보해 글로벌 게임시장의 주요 국가 및 권역에서 게임사업 교두보를 만든다는 계획도 구체화했다.
현재 웹젠은 신작 PC온라인게임 ‘뮤 레전드’의 한국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르면 하반기(2017년) ‘뮤 레전드’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판권을 확보한 ‘기적 뮤: 최강자’/ ‘S.U.N. 모바일(가칭)’ 등 다수의 게임IP 협력 사업을 파트너사들과 마무리하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시장점유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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