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LG전자 드럼세탁기가 유럽 주요 시장에서 연이어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영국의 저명한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는 최근 실시한 드럼세탁기 평가에서 12kg 용량의 LG 드럼세탁기에 최고 점수를 부여했다.
 
LG 드럼세탁기는 ‘인버터 DD모터(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탁 및 탈수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두드리기, 주무르기 등 강력하면서도 섬세한 손빨래 효과를 구현한 ‘6모션’에 힘입어 면 세탁과 합성섬유 세탁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강력한 힘과 ‘10년 무상 보증’ 내구성을 갖춘 DD모터 덕분에 탈수 성능도 최고 등급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고 다양한 세탁 코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등 스마트 기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 제품은 스웨덴 평가기관 ‘라드앤론(Rad&Ron)’이 최근 스웨덴에서 판매 중인 105개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드럼세탁기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세탁성능, 세탁시간, 친환경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타사 제품(7~9kg 용량) 대비 더 큰 용량임에도 에너지 효율, 물 사용량 등의 항목에서 다른 제품을 크게 앞섰다.
 
이에 앞서 LG 드럼세탁기는 이탈리아의 ‘알트로콘수모(Altroconsumo)’, 영국의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 체코의 ‘디테스트(dTEST)’ 등 유럽 지역의 주요 소비자 단체 및 제품 평가 매체로부터 연이어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며 제품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전무는 “인버터 DD모터 등 제품의 본질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LG전자만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지속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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