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엘아이에스가 화장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엘아이에스는 이를 위해 화장품 개발 및 판매업체인 (주)비프리즘을 인수, 화장품 사업분야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엘아이에스는 비프리즘 최대주주인 수인코스메틱으로부터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비프리즘 지분 51%를 확보한다고 전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엘아이에스의 최대주주이기도 한 수인코스메틱의 결정으로 이루어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와함께 사후면세점 사업 축소에 따른 엘아이에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프리즘은 수인코스메틱의 브랜드인 ‘SHO'를 활용하고, 코리아나 화장품에서 제조하여 올해 4가지 이상의 제품을 홈쇼핑 등을 활용해서 판매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1년 전부터 야심차게 준비를 하였으며, 4월 말경 첫 번째 제품인 비타민 앰플 'SHO C20'을 국내 유명 홈쇼핑 방송을 통해 론칭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엘아이에스는 비프리즘의 주요 연구진들에 대해,  화장품 회사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향후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한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엘아이에스 임태원 대표이사는 “화장품 사업은 오랜 경험으로 자신있는 사업이며, 국내 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국내 면세점 및 드럭스토어 등 국내 오프라인 유통망 등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향후 중국시장에서의 유통도 본인의 기존 유통망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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