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이랜드가 외식사업부 매각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표 브랜드인 애슐리, 자연별곡도 매각에 포함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외식사업부에 대한 매각을 검토중인것으로 전해졌다.

이랜드의 외식사업 브랜드는 애슐리, 자연별곡,피자몰, 샹하오, 수사 등 18개로, 연매출 7천억원에 달한다.

이번 매각 검토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사가 제안을 하면서, 이와 관련한 실사 단계인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에서는 이랜드의 외식사업부 가치가 1조원대인것으로 평가하고 있어, 매각이 성사될 경우 이랜드의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편 이랜드는 지난해 패션브랜드 '티니위니'를 중국 업체에 8770억원에 매각한데 이어 최근 여성복 브랜드 'EnC'에 대해서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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