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다산네트웍스는 별도 감사의견 적정, 연결 감사의견 한정 의견으로 감사보고서 및 사업보고서 제출을 정상적으로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3일부터 주식 매매거래의 재개 결정됐다고 밝혔다.
연결 감사의견의 한정은 약 40억원(미화 360만불) 수준의 미국 자회사의 합병 전 재무제표 오류 확인 절차에 기인하는 것으로, 당사의 자회사와 합병후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번 감사의견 한정에 대해, 한국과 미국 양 국가의 외부감사기간 차이에 따라 해당 건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지 못한 상태라서 금액한정 의견을 수령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다산네트웍스는 미국 나스닥에 제출된 공시에도 해당 사안은 합병 이후 재무제표에는 영향이 없을것이라고 명시돼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해당 건이 당사 연결 재무제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불명확하여 해당 사안에 대한 '금액 한정' 의견을 받은것으로, 당사 자산규모로 봤을때 금액은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고 회사는 평가했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서 감사범위 한정은 문제가 있지만, 금액한정 의견은 관리종목등과 전혀 무관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거래가 재개된 것"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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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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