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개발사 넷마블넥서스)' 3주년을 기념해 아트북 한정판 Vol2와 트레이더블 콜렉션 카드(Tradable Collection Card, 이하 TCC) 코스튬 특별판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트북 한정판 2편은 세븐나이츠 시즌2 이후 확장된 세계관과 각성∙신규 캐릭터들을 담은 일러스트, 창작과정 등 380여 종 아트소스를 수록했다. 수록된 작품들은 2015년 11월 아트북 출간 이후 1년 6개월간 6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작업한 500여 개 일러스트 중 엄선한 작품들이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한정판에는 별책부록 '크레센트(Crescent)’도 제공한다. 크레센트는 델론즈의 과거 이야기를 담은 미니 만화책이다.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이사는 "이번 아트북은 평소에 볼 수 없는 캐릭터와 배경의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고, 놓치기 쉬운 설정 부분까지 담아내 꾸준히 발전해 온 세븐나이츠의 역사와 세계관을 잘 담아냈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 아트북은 2015년 출간한 한정판이 1시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일반판까지 포함하면 3만부 넘게 판매됐다. 

TCC 상품 역시,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5탄까지 제작됐으며, 약 900만 팩이 판매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넷마블 윤혜영 제휴사업팀장은 "새롭게 출시하는 아트북은 세븐나이츠의 확장된 세계관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잘 보여 질 수 있도록 고민을 했으며, TCC도 3주년을 맞아 제작한 상품인 만큼 소장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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