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KT는 3월 1일 개관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 플랫폼(이하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에 홀로그램 극장, 미디어 놀이터, 홀로그램 파사드 등 실감미디어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광주미디어아트 플랫폼은 크게 ▲동대문 K-live의 홀로그래픽 기술을 접목한 ‘홀로그램 극장’, ▲어린이의 다중지능을 자극하는 7가지 인터렉티브 미디어게임(곤충채집)과 모션인식(창조의 벽) 등이 접목된 ‘미디어놀이터’, ▲국내 최초로 시도된 옥상 ‘홀로그램 파사드’ 등으로 구성된다.
‘홀로그램 극장’은 ‘14년 서울 동대문에 개관한 세계최초 홀로그램 전용관 ‘K-live’, ‘16년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구축한 홀로그램 극장(K-live 센토사) 이후 KT가 구축한 세 번째 홀로그램 전용관이다. 2PM/원더걸스/GOT7 등 K-POP 공연과 어린이용 홀로그램 뮤지컬 메이플스토리, 교육용 미디어아트 쇼 인체의 신비 등을 상영한다.
‘미디어놀이터’는 관람객이 그린 물고기가 미디어 바다를 헤엄치거나 바람을 촉각이 아닌 시각과 청각을 통해 느끼고 변화시켜보는 등의 여러 가지 체험시설을 마련했다. 또 ‘홀로그램 파사드’는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 옥상에 빛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미디어 랜드마크를 설치했다.
그 외에 미디어아트 작가의 영상작품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의 홍보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KT 미래사업개발단장 고윤전 상무는 “광주에 이어 오는 4월에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몰에 홀로그램 공연장 및 국내 최대규모의 미디어터널을 구축할 예정”이며, “평창 올림픽에서도 홀로그램, VR 등 실감미디어 분야에 KT 혁신기술을 접목하고, 앞으로 KT만의 고유한 차세대미디어 기술을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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