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기능성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에이씨티가 자율공시를 통해 산업용 소재 사업 확장을 위한 자회사 에이에스피(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에이씨티는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대기업이 영위하던 산업용 소재 사업 중 일부 제품 생산 시설 등을 인수하기 위해 18억원(지분율 69%)을 출자하여 자회사를 설립키로 결정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생산 시설의 주요 제품은 PMMA Bead와 Silicon Bead로 현재 LCD용 BLU(Back Light Unit)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광학용, 간판, 디스플레이, 조명기구, 화장품, 도료, 플라스틱 성형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회사 측은 이번 생산 시설의 인수로 사업 다각화 및 기존 사업군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재 개발에 과감히 투자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신규 법인의 설립 및 사업 인수는 오는 3월 중 완료를 예정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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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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