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김정훈)과 외국인과의 원활한 통역 업무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측은 외국인 범죄 발생 현장이나 길 찾기 민원 등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통역 예문 서비스를 함께 도입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파파고 앱 내에 ‘미란다 고지’, ‘민원 안내’, ‘교통사고 관련 안내’ 등 자주 활용할 수 있는 예문을 담은 ‘경찰 회화’ 카테고리를 별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피의자 인권 보호 및 외국인 민원에 대한 업무 편의를 높이고, 특수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표현들을 업무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울지방경찰청과의 MOU 사례는 파파고의 ‘파트너’ 기능을 추가한 첫 사례로, 네이버는 향후 다양한 제휴 파트너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다양한 번역 결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네이버, 지난 해 매출 4조 226억 기록...영업이익 1조 넘어서
-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20위까지 확대 공개키로...3월부터 트래킹 기능까지 추가 예정"
- 네이버, AI 기술 기반 브라우저 '웨일' 2차 CBT 진행
- 네이버 그라폴리오, 실용음악 창작자 지원 확대…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와 함께 호흡
- 네이버 파파고(papago), 모바일 웹페이지 번역을 돕는 ‘미니(mini)’ 기능 추가
- [노마드N] 다가오는 게임사 실적 발표... '빅3' 호실적 기대감 이어 중소형사 4분기 성적표도' 관심'
- '오로라월드' 세계 완구 및 선물용품 Fair 참가... '유후와 친구들' · '큐비쥬' 등 히트 캐릭터 선보일 예정
- 네이버문화재단-서울시, 전시문화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네이버-인천국제공항공사, 공공데이터 제공 및 활성화 위한 MOU 체결
- 네이버랩스, IT업계 최초로 자율 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획득
- 네이버, 실리콘밸리 음성인식기술기업 ‘사운드하운드’에 전략적 투자
이미정 기자
newsvision-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