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칩스앤미디어(대표 김상현)는 31일 2016년 연간실적을 발표하며,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6년 실적은 연간 매출액 약 137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약 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3.5% 증가하여 연간 최대 매출을 갱신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2.0 % 증가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칩스앤미디어는 고객사의 차량용 및 모바일용 반도체칩 판매수량 증가로 인하여 로열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억5000만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비디오 기능이 웨어러블, 드론 등의 신규 시장에서 도입되고, 보안 카메라가 확산됨에 따라 라이선스 기회가 증가하면서 라이선스 매출도 전년 대비 약 11억6000만원 증가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칩스앤미디어는 자사의 매출 중 90% 이상이 수출이며, 무차입경영 원칙을 고수해, 기준 부채 비율은 작년말 기준 약 8%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칩스앤미디어는 보통주 1주당 9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약 0.8%, 배당금 총액은 6억 8,771만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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