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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김도진 행장에게 묻다③ 어느 소상공인의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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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탐사보도팀] #소상공인 중소업을 하는 법인 대표입니다. 신용등급 5등급 나오고 작년 가을장사를 하기 위해 약간의 물품 대금과 원자재 구입비가 필요해 지정은행인 성북구 고려대 앞 기업은행을 방문했습니다.

나름 주거래은행이라고 직원들 모든 월급 계좌 개설했고 기업BC 법인카드를 전용으로 사용했습니다. 5,000만 원 정도 운영자금을 상담했는데 물품대 영수증을 해오라고 해서 해왔고 결격 사유 없이 모든 서류를 준비해왔습니다.

그런데 담당 대리가 하는 말이 부동산 투자할까봐 무서워서 대출을 못해주겠답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 이후에 급하게 개인신용이 하락되면서까지 현대캐피탈, 현대카드론, 롯데카드론, 카카오뱅크 다 합쳐서 5,000만 원 만들어서 작년 하반기 사업에 보템이 되었습니다.

2부 이자 써가면서요. 현재 (대출금) 1,500만 원 갚고 3,500만 원 남았습니다. 2부 이자를 내고 있지만 저희 회사는 꾸준히 매출이 나오고 세금도 잘 내고 잘 돌아가는 회사라 문제는 없었지만 올해 정규직 3명이 퇴사해서 1명이 남았고 비정규직 알바를 5명 쓰고 있습니다. 말로만 매스컴으로 중소상공인 도와주는 척하지 말고,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는 그런 행동 하지 마십시오. 기업은행이 타 은행에 비해 절대 소중한 은행은 아니올시다. 개인 이자율도 엄청 쎄고. [네이버 포스트 닉네임 djlo****]

IBK기업은행(중소기업은행)이 정작 중소기업에게는 넘기 힘든 '벽'이라는 민낯이 드러났다. 닉네임 djlo****를 쓰는 소상공인은 지난해 주거래은행이던 기업은행에서 운전자금으로 5,000만 원을 대출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모두 준비해 대출 신청을 했다고 한다. 무난히 대출이 가능했으리라 생각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대출금은 단 1원도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은행 측이 제기했다는 대출 부적격 사유가 황당하다. 이 소상공인에 따르면 ”대출 자금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것이 우려된다“는 것이었다.

IBK기업은행 안암동지점(고려대 앞 기업은행은 이곳뿐이다)에 확인해본 결과, "사실무근이다. 더구나 부동산 투자 우려를 핑계로 대출을 거절했을 리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해 7월 기업대출 담당 직원들이 전부 교체되어 그 전에 이런 일이 있는지는 확인할 길이 없다"고 덧붙였다.

[IBK기업은행 김도진 행장에게 묻다④]에서 계속▶▶▶

탐사보도팀  news@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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