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넥스트플로어(대표 황은선)는 3일 자사에서 개발 중인 콘솔 타이틀 커뮤니케이션X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 ‘베리드 어 라이브(Buried A Live)’의 타이틀명을 ‘베리드 스타즈(Buried Stars)’로 확정하고 신규 이미지를 공개했다.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가 선보이는 첫 번째 콘솔 타이틀로, 지난 2월 관련 영상을 공개하고 개발을 공식화했다.
넥스트플로어에 따르면 ‘베리드 어 라이브’라는 명칭을 통해 게임이 담고 있는 다양한 의미를 전달코자 했으나, 해당 타이틀의 상표권 등록 이슈로 게임 내 주요 소재인 ‘서바이벌 오디션’을 직관적으로 담은 ‘베리드 스타즈’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게임 줄거리를 엿볼 수 있는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미지를 통해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벌어진 갑작스런 붕괴사고로 외부와 단절된 캐릭터들의 심리적, 물리적 갈등과 생존을 위해 전개되는 현장 상황 등을 예고하고 있다.
넥스트플로어 진승호 디렉터는 “게임 타이틀명 교체로 인해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다”며 “다양한 시도와 고민을 통해 잘 만든 어드벤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상표권 등록 과정에서 ‘생매장’으로 번역되는 ‘Buried A Live’가 두 차례 반려됐다"며 "웹상에서 흔히 쓰이는 ‘묻는다’는 관용구와 물리적인 상황, 소재를 엮은 제목이었지만 통과가 되지 않아 아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통과를 위해 조율하는 과정에서 개발명이자 게임 내 오디션 쇼의 이름인 ‘Buried Stars’로 타이틀이 변경됐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어 그는 "소재인 ‘일반인 서바이벌 오디션’에서 사회자와 룰이 정해져 있고 참가자가 한 명씩 사고를 당하며 탈락하는 데스 게임 스타일을 추측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서바이벌 오디션’은 현재 상황에 처한 등장 인물의 심리와 외부 반응 등을 묘사하기 위한 설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리드 스타즈’는 다수의 어드벤처 장르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의 최신작으로, 소니의 콘솔 플랫폼을 통해 내년(2018년)부터 서비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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