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KGC인삼공사가 바르는 홍삼 '동인비'를 새롭게 론칭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인교육프로그램 2기 학생들을 모집하며,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지식 뿐 아니라 인성을 두루 갖춘 건전한 지식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바르는 홍삼‘동인비’새롭게 론칭 ..."국내 유일의 홍삼화장품으로 기존의 한방화장품과 차별화"

 

<사진 / 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대표이사 박정욱)가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New 동인비 론칭행사’를 개최하고, 동인비의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이 날 동인비 론칭행사는 ‘바르는 홍삼을 만나다’라는 컨셉으로, 홍삼화장품의 역사와 원료 이야기, 브랜드 스토리, 제품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하여 1899년부터 시작된 동인비 스토리를 감성적으로 전달하였으며, 

동인비 모델인 한가인을 비롯하여, 안성기, 박진희, 윤소이, 이현이 등 4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동인비는 118년 정관장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뿌리부터 탄탄한 피부’를 추구하는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홍삼화장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동인비는 전 제품에 KGC인삼공사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홍삼오일, 홍삼진액, 홍삼응축수를 공통으로 적용하여 ‘바르는 홍삼’의 피부미용 기능을 더욱 강화하였으며, 기존의 한방화장품과 차별화했다. 

홍삼오일은 홍삼 한뿌리에서 한방울만 얻어지는 귀한 성분으로, 주름과 보습에 탁월하며, 홍삼진액은 홍삼의 풍부한 영양이 살아있는 고농축액으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를 탄력있고 매끄럽게 가꾸도록 도와준다고 회사는 전했다. 

또한 기존 화장품에서 정제수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홍삼의 증기를 모아 만든 홍삼응축수를 사용하여, 보습과 활력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독보적 홍삼오일 라인인 ‘동인비 1899’ 3종, 안티에이징 라인인 ‘진’ 6종, 보습라인인 ‘윤’ 10종, 동인비만의 특화라인인 ‘자생’ 3종 등이다.

제품 패키지는 ‘뿌리가 선사하는 선물’의 컨셉으로, 홍삼성분 응축의 힘을 상징하는 로즈골드와 딥버건디, 그리고 한국의 백자를 연상시키는 화이트를 함께 사용하여 동인비만의 가치와 품격을 높였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9월부터 롯데백화점을 필두로 백화점 입점을 확장하여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안빈 화장품사업실장은 “동인비는 지난 118년 역사의 정관장이 갖고 있는 홍삼 성분에 대한 노하우와 장인정신을 담은 국내 유일의 홍삼화장품”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KGC인삼공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원육영재단, 전인교육 프로그램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 모집....김재철 회장 “미래 열어갈 젊은이들이 건전한 지식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됐으면” 

<사진 / 동원그룹 제공>

동원육영재단(이사장 김재철)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인교육(全人敎育) 프로그램,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 학생들을 모집한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2기는 올 12월부터 내년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산업빌딩에서 진행된다. 오전 시간에는 학자, 기업인, 예술가 등을 초빙해 케이스 스터디, 현장 탐방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오후 시간에는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에 대한 폭넓은 독서와 토론을 진행한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 과정은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한인 동문회가 후원하며, 국내외 2학년~4학년 대학생(1989년 이후 출생자, 휴학생 포함)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1기는 약 40여 명의 학생들이 수료했으며, 인문, 사회, 경영, 과학,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독서와 토론, 강연, 체험 등을 통해 바른 인재가 되기 위한 덕목을 쌓았다. 1기에는 윤세웅 세계자연기금 한국대표, 유성환 박사,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윤원철·권희민·배철현 서울대학교 교수, 채은주 콘페리인터내셔널 한국대표,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인 리더들이 선생님으로 참여했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는 진학을 위한 기존 단편적 지식습득 교육에서 벗어나, 지성과 인성이 조화로운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 스스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고민하고 질문하며,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자양(滋洋)’은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의 아호로, 자(滋)는 ‘자라다, 번성하다, 증가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양(洋)은 ‘큰 바다, 거센 파도’를 뜻한다. 자양은 큰 바다가 평생 동안 변함없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있다는 뜻이며, 이는 바른 인재를 키워 큰 세상으로 내보내겠다는 본 전인교육 프로그램의 의미와도 통한다.

자양 라이프 아카데미의 취지에 공감한 국내 대학들도 ‘라이프 아카데미’ 과정을 도입하고 있다. 이미 연세대학교, 부경대학교, 조선대학교가 라이프 아카데미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유수 대학들 역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육영재단 이사장 김재철 회장은 “우리 국민들의 지식수준은 날로 높아지고, 생활은 한층 편리해졌음에도 행복도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자질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지식 뿐 아니라 인성을 두루 갖춘 건전한 지식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롯데푸드,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롯데푸드㈜(대표이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도록 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9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지방고용노동관서의 심사를 거쳐 참여기업으로 승인 받게 된다. 

롯데푸드는 2019년 10월까지 2년간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활동한다. 롯데푸드는 앞으로 정시퇴근 캠페인 강화, 연차 사용 문화 조성, 집중근무시간 활성화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푸드는 기존에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실시해왔다. 출퇴근 시간을 세 가지 형태로 운영하는 ‘유연근무제’와 함께 매주 두 차례 ‘가족사랑의 날’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출산 후 육아휴직 의무화 및 직장 어린이집 설립을 통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 받아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에 이어 2016년 재인증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번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는 물론 생산성과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샘표 아이장학교, ‘가을걷이’ 행사 개최...경기도 이천 유기농 콩농장에 250명 가족 참가 

<사진 / 샘표 제공>

샘표는 지난 28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샘표 유기농 콩농장에서 ‘가을걷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수확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우리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샘표는 ‘우리맛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장(醬)의 주 원료인 ‘콩’을 직접 심고 수확하며 우리맛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 ‘아이장 학교’를 운영 중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샘표 ‘아이장학교’는 8천 560여명이 참여한 샘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8일 진행된 가을걷이 행사에는 약 250명의 가족들이 참석해, 지난 5월에 심은 콩을 직접 수확하고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곤충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 매곡 초등학교에서 열린 운동회에서는 미션 달리기, 줄다리기 등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하고, 장(醬)과 발효에 관한 퀴즈를 풀며 우리맛과 음식에 대한 의미를 되짚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관현씨는 “봄부터 가을까지 아이들과 함께 콩을 심고, 추수하는 과정이 온 가족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면서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우리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샘표 ‘아이장 학교’는 4월에 입학식을 시작으로 콩 심기 행사, 허수아비 만들기, 우리맛 요리교실 등으로 꾸려졌으며, 다음 달에는 콩 타작하기와 아이장 학교 졸업식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샘표는 매년 초 ‘아이장 학교’에 참여할 가족과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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