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T 제공>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이달 21일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폰 'LG V30' 출시를 놓고 제조사는 물론 통신사들의 본격적인 마케팅 대전이 시작됐다.

LG전자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내장메모리 64GB 모델의 가격은 94만9천3백 원, 128GB 모델인 V30+는 99만8천8백 원이다. 

LG전자는 출시일인 21일부터 26일까지 LG V30를 개통한 예약 구매 고객 전원에게 가상세계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구글의 최신 VR 헤드셋을 1천 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예약 구매 고객은 LG V30에 탑재된 ‘기프트팩’ 앱에서 1천 원을 LG 페이로 결제하거나 실시간 계좌 이체하면 ‘구글 데이드림 뷰(Daydream View)’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LG페이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LG V30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갖춘데다 전문가급 멀티미디어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공개 시점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뜨거운 관심이 예약 판매로도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V30 체인지업’으로 18개월 후 출고가의 최대 40% 보상

KT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 올레샵(shop.olleh.com)에서 ‘LG V30’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V30 사전예약은 전국 KT매장과 온라인 공식 채널인 KT올레샵에서 진행된다.

사전예약 후 26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LG전자 기프트팩 앱에서 사은품 신청을 할 수 있다. 구글 신형 VR인 데이드림뷰어2, V30 액세서리 키트(케이스+액정보호필름), 올레TV모바일 프라임무비팩 1개월 무료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 구매고객 대상 ▲B&O Play이어폰 ▲단말 안심케어 보험료지원(보험료 50%, 12개월간) ▲10만원 상당의 Beat Fever 게임쿠폰 ▲정수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 LG전자 가전 렌탈 시 특별할인(최대 60개월)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이벤트 페이지(https://www.lge.co.kr/lgekor/v30/gift)와 V30관련 LG전자 고객센터(1877-13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는 V30 구매 고객이 18개월 후 최대 4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V30 체인지업’도 선보인다.

V30을 선택한 고객이 18개월 후 사용 중인 V30을 반납하고 최신 LG V, G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4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카드, 멤버십 포인트 등 KT의 다양한 추가할인을 받은 경우에도 출고가 기준 최대 40% 보상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월 이용료는 3600원으로 LTE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추가할인을 통해 V30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KT 슈퍼할부 Light Plan 신한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에 5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

데이터 무제한(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최대 3Mbps속도로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이용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가족결합’은 KT 인터넷과 모바일 65.8 요금제 2회선 이상 결합하면, 모바일 두 번째 회선부터 25% 결합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오는 15일부터 할인률 25%로 상향되는 선택약정할인과 함께 가입하면 총 50%를 할인 받아, 현재 월정액 6만5890원으로 제공되고 있는 데이터 무제한(기본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최대 3Mbps속도로 무제한) 요금제를 반값인 3만28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선택 76.8 요금제를 선택하면 프리미엄 단말보험, 멤버십 VIP승급, 스마트기기 요금 50% 할인에 KT투폰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76.8 요금제도 요금할인(지원금)과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함께 가입하면 반값인 3만83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는 지난 4월 1일부터 국내 최초로 전국 LTE 상용망에 배터리 절감기술(C-DRX)을 적용한 바 있다. 이에 V30도 배터리 소모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터리 절감기술은 스마트폰의 망접속 방식을 최적화해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네트워크 기술로 LTE 스마트폰을 최대 45%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폰 분실/파손 보험 최대 18개월 무료 지원"

LG유플러스는 LG전자 ‘V30’ 사전예약을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고, 다채로운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V30 출고가는 64GB 94만 9,300원, 128GB 99만 8,800원으로,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사전예약 사이트(http://v30.uplus.co.kr), 카카오톡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개통은 사전예약 신청접수 이후인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고가(高價) 프리미엄 폰 구매 고객의 분실 및 파손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8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31일까지 V30를 구매하는 고객이 제휴할인카드인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할부 구매·자동이체를 신청하고 ‘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을 가입하면 월 납부 보험료 4,500원(부가가치세법에 의한 면세항목)을 전액 할인 받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18개월동안 총 8만 1,000원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또 오는 21일 V30 공식 출시 일정에 맞춰 V30를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4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V30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월 5,500원(VAT포함)으로, 월 납부요금 6만 5,890원(VAT포함)이상의 VIP/VVIP 등급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와함께 LG유플러스에서 V30를 사전예약하고 오는 26일까지 개통하는 고객은 ▲슈피겐 고속 무선충전기 ▲비디오포털 1만원 VOD 이용권 ▲ 지니뮤직 1개월 이용권 ▲ONE store 캐쉬 5천원 이용권을 받을 수 있으며, 구글 VR기기 ‘데이드림 뷰어’를 특별가로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속 무선충전기는 V30 선탑재 앱 ‘기프트팩’에서 오는 2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이용권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ONE stroe 캐쉬는 오는 28일까지 ONE store 회원가입을 완료한 고객에 한하여 지급한다. 

이외 LG유플러스는 ▲제휴할인카드 활용 시 월 최대 2만 5천원 청구할인, ▲가족끼리 스마트폰 결합하면 월 최대 4만 4,000원 할인 혜택, ▲매장만 방문해도 구매와 상관없이 경품 증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SKT, 850여개 공식인증매장에서 체험존 운영

SK텔레콤은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V30 사전예약을 운영한다. 

이외 SK텔레콤 고객이 ‘SKT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로 LG V30의 할부원금 중 3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4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 임봉호 서비스전략본부장은 “LG V30의 차별화된 기능을 체험하면서 사전예약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고객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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