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별 맞춤형 전략으로 신규시장 공략 박차"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업체 녹십자엠에스(대표 김영필)는 지난 2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본사에서 아프리카 5개국 대사관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완제품 거래 및 기술 수출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한 아프리카 외교 공관모임인 Africa Diploma Corps 회장 알비누 말룽구(Albino Malungo) 앙골라 대사를 포함하여 가나, 나이지리아, 세네갈, 잠비아 등 5개국 정부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녹십자엠에스는 혈당측정기, 혈액백, 진단시약 등 주력 제품과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향후 아프리카 국가와의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지역 별로 각기 다른 수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통해 신규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본격적인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엠에스는 지난 3월 미국 TECO Diagnostics를 통해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알제리에 1,230만달러 규모의 혈당측정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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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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