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네이버가 테크 스타트업 투자 및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네이버의 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Startup Factory(이하 D2SF)가 헬스케어, 햅틱, 증강현실(AR) 분야의 3개 스타트업에 각각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더웨이브톡(The Wave Talk), 씨케이머티리얼즈랩(CK Materials Lab), 레티널(LetinAR)이다.
네이버는 이들 모두 각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테크 스타트업으로, 향후 네이버와 네이버랩스가 연구하고 있는 다양한 미래기술분야에서 높은 협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버 D2SF의 양상환 리더는 “3개 스타트업 모두 차세대 플랫폼에서 활용가치가 큰 기술을 보유했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아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들이 네이버, 네이버랩스와 함께 실질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술 사업 교류, 인프라, 멘토링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7일 D2SF를 통해 발굴 지원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컴퍼니AI(Company.AI)를 인수한 바 있으며, 9월 중 기존 투자 스타트업들의 성장 히스토리와 기술 성과를 공유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상반기 ICT수출액 908.7억 달러 '사상 최대'
- KT, 위성방송에 LTE 접목...터널에서도 끊김 없이 실시간 방송 전송
- LG유플러스, 골드번호 5천개 공개 추첨
- 체당금 부당수령 업주 구속...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 "조선업 밀집지역 체당금 지급증가...엄격 조사"
- KT, 2022년까지 업무용 차량 1만대 전기차로 교체
- LG유플러스, 상생경영 강화...‘협력사 제안의 날’ 개최
- 신동빈 롯데 회장, 일본 기관투자자 대상 설명회 참석..."총수 중심 집권적 경영 아닌, 기업단위 자율성 존중하겠다"
- 나노코리아 2017 개막, 최첨단 나노기술과 응용제품을 한눈에
- KT, 출입정보 기반 기업전용 LTE 보안 솔루션 개발
- SKT, IoT 기반 중국 원격 가스검침 시장 진출
- SK㈜ C&C, ‘Cloud Z BizRoad’...출시 1달만에 고객 10곳 확보
- 롯데,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안전한 인터넷 문화조성 협력
- 삼성전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 극장전용 LED스크린 설치... '세계 최초'
정윤수 기자
newsvision-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