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이 LG페이의 편의 기능 강화 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조준호 사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모바일 제품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LG 페이의 발전 방향을 묻는 첫 질문에 조사장은 “LG 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한 달간 철저한 사용자 분석을 바탕으로 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주력해 왔다”며 “편의 기능 강화는 물론 사용 국가, 결제 수단, 적용 제품군 등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장은 사용자들이 LG 페이를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결제 수단을 늘린다는 계획도 밝혔다. 내년부터는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실속형 제품까지도 LG 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해외에서도 LG 페이 서비스를 쓸 수 있도록 사용 국가를 늘려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의 기능 강화는 물론 결제 시 반응 속도, 사용자 환경(User Interface, UI), 그래픽 등 사용자들의 심리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LG 페이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LG 스마트폰 사업에서 LG G6의 의미에 대해 조사장은 “LG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을 수 있게 된 또 하나의 변곡점”이라며 “출시 이후 품질과 내구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LG G6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조준호 사장은 마지막으로 “모든 기술은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수렴될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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