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은행채 발행 자제령을 내린지 2개월만에 은행채 발행이 점진적으로 재개된다.지난 12월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은행권과 함께 ‘제3차 금융권 자금흐름 점검‧소통 회의’를 개최해 연말‧연초 은행권 자금조달‧운용 현황을 점검하고, 은행채 발행재개 계획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은행권은 기존 은행채의 만기도래액 및 예수금 이탈‧기업대출 확대 등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은행채 발행 수요가 존재한다는 점을 언급했다.특히 채권시장이 안정화 추세인 점과 은행권의 연말 자금 조달‧운용 필요성을 고려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17일부터 내려갈 전망이다. 16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20년 3월 기준 코픽스 공시'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26%로 전월 대비 0.17%포인트 하락했다.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도 1.38%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6%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7월 첫 공시 이후 지속 하락세다.코픽스는 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한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시중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변동형 주담대 금리가 최저 연 2.63%까지 내려갔다.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KEB하나·우리·NH농협 은행 등 시중은행은 이날부터 변동형 주택대출 금리를 전달 대비 0.06%포인트 낮췄다. 6개월 연속 하락세다.은행연합회가 15일 발표한 '2019년 12월 코픽스'를 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60%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1.55%로 하락했다가 11월 반등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국내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대출자들의 부담이 가중될것으로 보인다.2일 국내 4개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에 따르면 지난 1월말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는 전달 보다 상승했다.국민은행의 변동금리는 지난해말 3.07~4.37%에서 지난달말 3.20~4.50%로 하단과 상단 모두 0.13%포인트씩 올랐다.같은 기간 신한은행은 3.26~4.56%에서 3.46~4.57%, 우리은행은 3.01~4.01%에서 3.06~4.06%, KEB하나은행은 3.06~3.83%에서 3.1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다시 연 2%대로 하락했다.21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은행이 2월 취급한 10년 이상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대부분 연 2%대로 떨어졌다.SC은행의 1월 연 3.08%에서 2월 연 2.89%로 0.19%포인트 떨어졌다. 외국계 시중은행인 한국씨티은행도 연 2.96%대로 2%로 떨어졌고, 산업은행은 연 3.39%에서 연 2.99%로 0.4% 하락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우리은행등 다른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처럼 시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전국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는 2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1.57%로 지난 1월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시장금리의 하락 등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달에 비해 하락했다. 1월에 이어 두달연속 하락세다. 은행채(AAA, 1년 만기) 월별 단순평균금리는 1월 1.65%에서 2월 1.53%으로 0.12%P 하락했다. 2월 잔액기준 COFIX는 1.82%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잔액기준 COFIX는 2010년 2월 COFIX 도입 이래 최저치이며,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신규취급액과 잔액기준 코픽스는 2010년 2월 도입 후 모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55%로, 역대 최저였던 지난달(1.56%)보다 소폭 하락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하게 반영된다. 은행연합회는 "시장금리의 하락 등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의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