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전날 기자회견에 대해 "윤미향 당선인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에 대해서 왜 저렇게까지 거부감을 보이실까. 그 부분이 솔직히 조금 납득이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26일 최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미향이라는 개인은 절대로 국회의원이 되면 안 된다는 뜻인가.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국회에 들어가서 할 일도 많이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최 전 의원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피해자에 대한 물질적 지원이 소홀했다는 지적에 대해 "예를 들어 밥
[뉴스비전e 신승한 기자] 문재인 정부의 통신요금의 기본료 폐지 관련 논란이 커지고 있다.문 대통령은 후보시절 '기본료 폐지'와 '단통법 개정'을 통신비 관련 공약으로 내걸었다.특히 대선 공약집에 '월 1만1천 원인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를 명시한 바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통신비 인하에 대한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혼선을 빚자 시민단체들의 반발하고 있다.◆ 국정기획위 "기본요금 폐지 2G·3G와 LTE 일부”, 시
[뉴스비전e 신승한 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미래창조과학부에 오는 9일까지 통신비 인하 방안을 마련해오라고 지시했다.국정위 경제2분과 최민희 위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창조과학부를 향해 "새로 온 통신 분야 전문가 김용수 미래부 2차관이 새 정부의 통신비 정책을 잘 이해하고 있을 것으로 알고,통신비 인하 관련 공약 이행방안을 점검해서 이번주 금요일 오후까지 보고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국정위는 지난6일 미래부가 통신비 인하에 대한 진정성이 없다며 이후 관련 업무보고를 받지 않겠다고 초강수를 뒀다.최민희 위원은 "이동
[뉴스비전e 신승한 기자] 오는 9월 30일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률' 폐지를 앞두고 최근 이통업계에 '분리공시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분리공시제는 이동통신사가 이용자에게 지급하는 휴대폰 보조금을 공시할 때 휴대폰 제조업체의 장려금과 통신사의 지원금을 따로 구분해서 표기하는 제도다.분리공시제는 지난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와 방통위가 제안해 국무회의 의결까지 거치면서 단통법에 포함되는 듯 했으나 제조업체와 기재부 등이 반발하면서 결국 시행되지 못했다. ▲ 文 대통령 '통신비 공약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미래창조과학부가 통신비 인하에 부정적인 입장으로 판단, 업무보고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가계통신비 인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적인 공약중 하나이지만, 미래부는 통신업계 입장을 감안해 부정적 입장을 밝혀왔다. 최민희 경제2분과 위원은 6일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통신요금 인하를 위해 미래부와 협의해 왔지만 진정성 있는 태도로 고민한 대안 을 가져오지 않았다"며 "지금부터 경제2분과는 미래부 보고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은 "미래부로부터 세 차례 보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