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 브라스(Bras) 지역에 소재해 한인 및 다국적 빈민층 주민들 대상으로 매달 무료의료검진과 생활품 지원 및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브라질한인복지회(회장 이세훈)가 최근 중국 여러 향우회 단체로부터 의료기기에서부터 생필품을 기부받아 이에 지난 24일(토) 오후, 기부품 전달식행사를 회관 입구에서 가졌다.이 날 기부식행사엔 이세훈 한인복지회 회장을 비롯해 황인상 총영사, 김범진 한인회장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장샤오홍 브라질 중국 진화 향우회 총회장, 티안 휴젠 주상
중국의 축구가 14억이나 되는 인구에 걸맞지 않게 밑바닥을 기고 있는 현상에 대하여 많은 분석이 있는데 상당한 타당성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정곡을 찌르지 못하는 듯하다.배드민턴이나 탁구 등 개인기 종목은 세계에서 둘째가라하면 서러울 정도로 제패를 하는데 왜 유독 축구에서는 죽을 쑤는 것인가에 대하여 원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KBS '세계는 지금' 오늘 보도에서 이 문제를 주제로 다루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의 소원은 월드컵대회에 나가고 월드컵을 개최하고 또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관심을 쏟는데도 불구하고 중국 축구
내몽골 나이만기 호르친 사막,과거 수많은 나라와 민족의 기병(騎兵)들이 말을 달렸을 열사의 땅이다. 더러푸릇푸릇한 녹색 거죽이 비치기는 하나, 사막은 어떻게 봐도 모래바람과 열기가 지배하는 극한의 땅이다.이런 열사의 땅에 필자가 발을 내디딘 것은 13년 전의 일이었다. 당시 나는 끝없이 쏟아지는 일에 당겨진 활시위처럼 긴장감을 놓치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새해 공휴일,아무 목적도 없이 나는 당겨진 활시위를 풀어놓듯 호르친 사막으로 훌쩍 떠나게 된 것이다.그러나 사막은 기대 이상으로 황량했다. 나무 한 그루,풀 한 포기 볼 수
은 한국과 중국에 정착해 생활하면서 꿈을 이루고, 성공을 이룬 ‘재중 한국인’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는 코너입니다.중경(重庆): 중국 서남지역의 초특대형 도시, 중국 4대 직할시중 하나, 국가 중심도시, 장강 상류 지역의 경제 중심도시…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와 광복군 총사령부, 김구 집무실, 이동녕 생가 옛터 등 력사가 깃든 이 내륙 도시 중경은 한국인들에게 특수한 인연의 도시이기도 하다."인구 3200여만명을 가진 이 도시에 현재 한국인이 3000여 명 살고 있다.”고 양재경(杨宰景, 55세) 중경한국
은 한국과 중국에 정착해 생활하면서 꿈을 이루고, 성공을 이룬 ‘재한 중국인’과 ‘재중 한국인’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는 코너입니다. “1993년 당시 제가 가스보일러를 안고 톈진공항에 내려 다시 기차를 하루 종일 타고 선양역에 도착했을 때에는 눈앞에서 지나가는 자동차가 10분에 한 대 꼴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선양 거리가 꽉 막힐 정도지요!”김관식(78세) 회장은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하자마자 이듬해인 1993년에 중국에 진출했습니다. 그후 30년 동안 폭풍성장하는 중국을 두 눈으로 지켜보았고, 그
[재중한인 성공스토리]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행사 일환으로 (주)차이나미디어 및 길림신문이 그간 중국에 거주하면서 한중 우호 증진과 경제협력에 기여한 20분을 선정하여 현지 취재한 인터뷰 기획 기사특집현재 연길에서 BNC 기획자문유한회사, BNG 교육과학유한회사 대표로 사업하고 있는 김한수 교수는 90년대 초,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IMP시기 국비생으로 미국의 명문대인 조지아공대 산업공학과로 유학 간 엘리트다. 2004년 미국에서 박사공부를 마치고 연변과학기술대
[재중한인 성공스토리]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행사 일환으로 (주)차이나미디어 및 길림신문이 그간 중국에 거주하면서 한중 우호 증진과 경제협력에 기여한 20분을 선정하여 현지 취재한 인터뷰 기획 기사특집 한국 사람들은 김치 없이는 못산다. 아무리 가고 싶었던 백두산 여행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중국 지린성을 통해 백두산 관광을 가는 한국인 여행객들이 반드시 들르는 한식 맛집이 있다. 바로 24년 동안 오리지날 한식의 맛을 고집해온 ‘용수산숯불고기집’(龍秀山烤肉店)이다. 사장 김현구(金贤九, 51세)씨는 식당 한 쪽 벽 전체에 그동안
[재중한인 성공스토리]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행사 일환으로 (주)차이나미디어 및 길림신문이 그간 중국에 거주하면서 한중 우호 증진과 경제협력에 기여한 20분을 선정하여 현지 취재한 인터뷰 기획 기사특집-중국 생활 11년차, 200여 명 중국 직원 거느린 한국인 센터장 -"여기에 남을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 직원들도 맘 놓고 따라주더군요”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 개발구에 위치한 과학기술공업단지. 이 공업단지 남쪽 건물 4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NAVER’라고 쓰인 큰 회사 출입문이 보인다. 이곳은 바로 한국 최대 포털사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인민망 등 중국 주요매체들이 지난 27일 대구에서 개최된 '2021 한중우호도시포럼'과 '2021 한중우호청년포럼'을 크게 보도했다. 특히 행사를 주최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29일 '2021 한중우호도시포럼'과 '2021 한중우호청년포럼'의 대구 개최 사실을 크게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루루이(陸睿) 서울지국 기자를 직접 행사장에 파견해 취재했다. 신화통신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의
27일 오전 대구시와 한중도시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1 한중우호도시포럼'과 '2021 한중우호청년포럼'이 대구시 수성구 대구 인터불고호텔 즐거운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포럼은 대구시와 산시성(山西省) 등 중국 4개 도시를 화상으로 연결해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한국 측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고, 중국 측에서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현장 참석을 하고 란푸안(藍佛安) 산시성장과 루동량 부성장, 차오루 하얼빈시 외사주임, 박학수 연변조선족자치주 부주장, 왕웨이 이우시 부시장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가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으로 표기해 논란을 빚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30일 "중국 유학 중인 한인 청년이 윤동주 관련 정보가 바이두에 잘못 기재됐다고 알려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윤동주 탄생 102년인 이날, 현재 바이두 백과사전에 윤동주의 국적은 '중국'으로, 민족은 '조선족'으로 표기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윤동주의 생가가 있는 중국 지린성 옌변 조선족자치주 룽징 마을 입구 표석에는 '중국 조선족 애국시인'이라고 한글로 적혀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차이나게이트가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동포들이 온라인 공간을 장악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여론을 정부에 유리하게 조작했다는 주장이 등장했기 때문이다.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달인 2월 26일과 27일 국내 극우성향 커뮤니티로 알려진 '일간 베스트 저장소'에 '나는 조선족이다. 진실을 말하고 싶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을 살펴보면 조선족이 중국 공산당의 지시를 받아 친정부 성향 글을 올린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글쓴이는 "항상 네이버 댓글을 볼 때나 맘카페에
검찰이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씨 부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다운(34)씨에 대해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수원지법 안양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소영) 심리로 30일 열린 김씨의 강도살인, 사체유기, 위치정보법 위반, 공무원자격사칭, 밀항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의 범행 동기를 보면 목적은 단순했다. 돈을 위해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들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사체를 손괴했다. 이삿짐센터를 통해 냉장고에 넣어 옮기는 엽기적 행위를 하면서 죄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오늘 2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이 194만3천57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190만 명을 넘어서 전월 대비 4.7%, 전년 3월 대비 7.2% 각각 증가한 수치다.국적별로는 중국이 98만6천820명(조선족 63만762명)으로 50.8%를 차지했고 미국 14만3천974명(7.4%), 베트남 13만7천654명(7.1%), 태국 9만235명(4.6%), 필리핀 5만4천14명(2.8%), 일본 4만1천188명(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