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에 비해 아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훨씬 적고, 감염되더라도 소아 및 청소년은 장기적인 증상을 거의 경험하지 않고 대부분 1주일 이내에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와 관련 5일(현지시간) 영국 BBS가 런던대 킹스 칼리지 아동소아과 실험 보고서를 인용 “소규모 어린이 집단만이 코로나 장기간 증상을 보였지만 , 그 수가 적다는 것을 확인 하였다”고 보도했다.특히 감염된 어린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증상도 두통과 피로감 정도만을 느끼는 경향은 있지만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 되지도 않고, 성인에 비해
최근 영국에서 입국한 일가족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았고 그 중 80대 남성 A씨는 자가격리 중 심정지로 응급실에 옮겨졌으나 40분만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변종 바이러스”가 한국에 유입된 것 아니냐는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 네티즌이 A씨 일가족의 수상한 행태와 더불어 “방역당국이 ‘A씨의 이동동선이 없다’고 발표한 것은 거짓이다”고 폭로해 주목을 받고 있다. A씨의 집 맞은편 복도에 살고 있는 주민이라 밝힌 B씨는 전날 방역당국의 확진자 안내 문자를 받고 의문이 들었다. 당시 안내 문자에는 영국에서 귀국했다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재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오는 개천절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보수성향의 단체들이 수천 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광복절 집회 대규모 감염 악몽'이 되살아난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다음달 3일 개천절 서울 도심에서 자유연대와 천만인무죄석방본부 등 보수단체가 적게는 수천 명, 많게는 3만명 규모의 집회를 신고했다.서울 종로경찰서에는 자유연대가 교보빌딩 앞, 광화문 KT건물 앞, 시민열린마당 앞, 경복궁역 인근에 이날(개천절)
#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이 발열과 근육통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나자 비행기 탑승 전 해열제를 복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열제를 다량 복용한 이 학생은 현지 발열 검사와 인천국제공항 입국 검역에서 통과했다. 공항에 마중 나온 아버지의 자동차로 자택까지 이동한 이후 받은 진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같은 비행기에 탔던 승객 등 20여명이 뒤늦게 접촉자로 분류됐다.5일 중앙 재난 안전 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장은 최근 검역 과정에서 거짓내용을 진술하거나 또는 격리 규정을 지키지 않는 사례가
서울에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최소 34명이 확진됐음이 확인됐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있는 콜센터에서 직원과 교육생, 이들의 가족 등 최소 34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거나, 검사를 아직 받지 않은 직원 및 교육생 등 153명이 남아 있어 코로나19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10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지난 8일 콜센터 직원인 서울 노원구 거주 56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 부목사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되었다. 해당 교회는 당분간 예배를 열지 않기로 했다.확진 판정을 받은 부목사는 지난 일요일인 16일 오후 예배에 참석하여 2000명의 교역자와 신도들과 예배를 드렸다고 조사돼 파장이 예상된다. 명성교회 측은 25일 교회 모든 시설을 폐쇄하고 3월1일을 포함해 당분간 주일 예배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교회는 자체적으로 태스크포스를 꾸려 확진자 2명의 접촉 동선 등을 확인하고 교회 전체 교역자 약 80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광주 21세기병원에서 발생한 16번·1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접촉 및 체류했던 의료진과 환자 140명이 모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6일 광주시에 의하면 시와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5일 광주21세기병원의 의료진과 직원 70명, 환자 70명 등 총 140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날 음성으로 진단했다.이들은 16번째 확진환자가 양성판정을 받을 당시 병원 내에 체류했던 사람들이다.16번·18번째 확진자는 모녀 사이로 같은 층에 있던 25명은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광주21세기
인천 강화군이 27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차단을 위해 관내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살처분을 실시한다.강화군은 이날 오후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농협강화군지부장, 인천보건환경연구원장, 축협장, 강화경찰서장, 강화소방서장, 해병5연대군수참모, 강화양돈협회, 중앙기관 지원인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열병(ASF) 관련 강화군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전파정도가 위중하고 심각성이 우려됨에 따라 국가위기 사전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특단조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