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제시한 공공 중심의 빌라밀집지역·준공업지역·역세권 개발 방안이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예정인 가운데 잇따른 과거 실언 논란으로 궁지에 몰린 변 후보자가 청문회 문턱을 넘어 실제 정책 구현에 나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변 후보자는 지난 18일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주택 입주물량은 과거보다 훨씬 늘었음에도 국민들은 좀 더 나은 환경, 더 넓은 평수, 편리한 교통 등 삶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구의역 김군 사고와 관련해 지난 2016년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걔(구의역 김군)만 조금만 신경 썼으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었는데 이만큼 된 것이지 않나. 이게 시정 전체를 다 흔드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국민의힘은 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6년 6월30일 개최된 건설안전사업본부 부장 회의에서 변 후보자가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구의역 사고는 지난 2016년 5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14일 LH에 따르면 변 사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경남 진주 본사 강당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4월 취임해 1년 8개월 만에 퇴임하는 것이다.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변 사장은 오는 2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청문회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청문회 전에 사장직을 내려놓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 사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LH에서의 1년 7개월은 지금껏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가슴 벅찬 기억으로 남으리라 생각한다"고 말문을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연말 소폭 규모의 개각을 단행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유임됐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으로 변창흠(55)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임에 전해철(58)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임에 권덕철(59)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임에 정영애(65) 한국여성재단 이사를 각각 내정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춘추관
부모들이 미성년자 자녀들에게 주식을 증여하는 방법으로 절세를 일삼는 사례가 심심찮게 적발되고 있는 가운데 김세용 SH사장도 이 방법으로 증여세를 피해 재산을 증여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 사장의 쌍둥이 자녀들은 4세 때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 5세 쌍둥이의 주식투자 2018년 1월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후임으로 김세용 고려대 교수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 사장에 취임했다. 2017년 12월21일 S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언급된 김 사장의 가족관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과 관련해 서울시를 포함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들의 반발이 잇따랐다. 이에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이 황급히 진화작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윤후덕 민주당 '부동산 TF' 팀장은 전날 "어제 입법과 공급대책이 발표된 이후 상황점검을 하기 위해 제가 오늘 오전에 긴급회의를 소집해 당·정·청 회의를 했다"고 말했다. 당 부동산 TF는 주택시장안정과 관련한 입법 추진, 각종 대책 점검과 보안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가동됐다. 첫 회의는 어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 진행됐다. 당에서는 국회 법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음성명령만으로 홈 네트워크 및 IoT 연동 기기 제어는 물론 댁내 모든 IoT 기기를 자동실행 해주는 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에 나선다.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지원건설(회장 박재복)이 시공하는 ‘지원더뷰’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인공지능 아파트 IoT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AI스피커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 단지는 세대 내에 구축된 인공지능 IoT플랫폼에 음성인식 기반의 AI스피커를 연동해 ▲냉난방 및 조명/가스 제어, 무인택배, 에너지 사용량 확인, 주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LG유플러스가 서울 용산 사옥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및 아이콘트롤스, 코맥스, 코콤 등 홈네트워크사와 사업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을 비롯해 SH공사 김세용 사장, 아이콘트롤스 정현 대표이사, 코맥스 변우석 부사장, 코콤 고성춘 사장 등 관계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인공지능 IoT아파트 구축 단지는 세대 내에 구축된 인공지능 IoT플랫폼에 음성인식 기반의 AI스피커를 연동해 ▲냉난방 및 조명/가스 제어, 무인
[뉴스비전e 신승한 기자] 역세권 및 대학가 주변 등의 주택을 매입해 취업난과 주거난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에게 시세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 1천 500호가 올해 안에 공급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7월 22일 '2017년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청년매입임대주택의 세부 입주기준 등을 담은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국토교통부 훈령)을 개정해 10일 공포했다.올해 공급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 1천 500호는 서울에 510호를 공급하는 등 수도권 지역에 총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청년주택사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종규 KB국민은행장,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 높은 주거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2030 청년세대의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난 해소를 위해 역세권 임대주택건설과 임대주택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민관 업무협약이다.세 기관은 금융지원 분야에서 협업체계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