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28일 야당의 반발 속에 채택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재석 26인, 찬성 17인, 기권 9인으로 변 후보자의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최종 가결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개의 직후부터 청문보고서 채택을 두고 강력 반발했다. 보고서 채택 직전에는 '(구의역) 김군의 희생을 모욕하지 마십시오', '인사가 재앙이다' 등의 피켓을 들고 "지명철회, 원천무효"를 외치며 위원장석에서 점거 시위를 벌였다.국민의힘 간사인 이헌승 의원은 "지명 철회를 통해서 이번 인사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제시한 공공 중심의 빌라밀집지역·준공업지역·역세권 개발 방안이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예정인 가운데 잇따른 과거 실언 논란으로 궁지에 몰린 변 후보자가 청문회 문턱을 넘어 실제 정책 구현에 나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변 후보자는 지난 18일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주택 입주물량은 과거보다 훨씬 늘었음에도 국민들은 좀 더 나은 환경, 더 넓은 평수, 편리한 교통 등 삶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구의역 김군 사고와 관련해 지난 2016년 "사실 아무것도 아닌데 걔(구의역 김군)만 조금만 신경 썼으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었는데 이만큼 된 것이지 않나. 이게 시정 전체를 다 흔드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국민의힘은 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6년 6월30일 개최된 건설안전사업본부 부장 회의에서 변 후보자가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구의역 사고는 지난 2016년 5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을 영구 중단할지, 재개할지 공론화 작업을 설계 및 관리할 공론화위원회의 위원장에 김지형 전 대법관(현 법무법인 지평 대표 변호사)사)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24일 공식 출범했다.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신고리5ㆍ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홍 실장은 "정부는 공론화위의 활동을 신고리 5ㆍ6호기 건설 문제에 국한하며 이날부터 3개월이 되는 10
[뉴스비전e 김평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발생한 서울 잠실새내역을 진입하던 전동열차에 화재사고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앉아 있으라고 했던 것과 관련 세월호참사 때와 비슷하다는 시각에 대해 " 매뉴얼대로 했고 아무튼 이사고에 대해서는 다시 일어나지 않토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그와 같은 사고에서는 보통 안에 있는게 안전하다고 한다"며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오늘 현장는 바로 못가봤냐?"는 질문에는 현장 지휘는 못갔다는 의미로 "예 . 바로 보고를 받았다. 이런시에는 카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민이 느끼는 안전체감도는 5점 만점에 2.79점으로 작년 동기간보에 2.75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조금 높아졌다.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매트릭스코퍼레이션)이 19세 이상 일반국민(1500명)과 중·고생(1000명), 전문??400명)등 2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항목은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도, 우리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 정부 안전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4대악 중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에 대한 안전 체감도 등 총 19개다.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트위터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국내 이용자들이 생성한 트윗을 분석해 키워드 순위를 14일 발표했다.음악 분야에서는 1위 엑소, 2위 방탄소년단, 3위는 갓세븐이 올랐다.엑소는 최근 3집으로 컴백해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활발한 트위터 활동으로 방탄소년단과 갓세븐이 뒤를 따랐다.TV 프로그램 분야에서는 1위 태양의 후예, 2위 무한도전, 3위 복면가왕이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태양의 후예는 트위터 특별 이모티콘을 서비스 했다.사회 분야 인기 키워드는 1위 필리버스터, 2위 세월호, 3위 강남역 살인사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서울시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지하철 1~8호선 245개 역사 스크린도어를 전수조사한다.서울시와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외부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조사단 15명은 20일 2호선 시청~상왕십리, 충정로~당산 8개 역을 시작으로 스크린도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음 달 5일까지는 서울메트로 1~4호선 97개 역을, 다음 달 6~29일에는 서울도시철도공사 5~8호선 148개 역을 조사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달 28일 김군(19세)은 구의역 안전문을 혼자 고치다 승강장으로 진입하던 열차와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