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찜통더위로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도심 속 피서지로 전주 화산체육관의 빙상경기장을 찾고 있습니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아이스 링크장을 찾는 청소년들과 이용객들은 별도로 준비한 긴 소매옷과 가죽 털 장갑을 착용하고 1층에서 간단한 체온체크를 한 후 지하 아이스 링크장으로 총총이 사라집니다. 링크장안에 들어서자 하얀 입김이 새어나오며 투명한 빙판위를 달리는 아이들의 사진을 담기위해 분주한 엄마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간간이 어른들의 모습도 보였지만 방학을 맞아 유치원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도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서 해임이 의결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 사장이 '인국공 사태'를 놓고 정권의 개입이 있었는지 국정감사장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인국공 사태’는 비정규직인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 검색 요원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논란이 된 사건이다. 구 사장은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저는 이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증인으로 채택됐고 환경노동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에서도 증인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며 "증인석에 서게 되면 제가 보고 들은 그대로 얘기할 수 밖에 없다"고 말
교육부가 세종대학교 학교법인 대양학원의 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학교와 관련된 여러 의혹이 추가로 나오고 있다. 세종대학교는 이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있어 진실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측은 2일 보도 자료를 내고 “교육부가 감사결과에서 밝힌 임원직무 태만과 저가임대 문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30일 학교법인 대양학원에 대한 감사결과 총 44건의 지적사항을 발표했다.감사결과 세종대는 수익용 재산을 보유하고도 법정 수익률을 밑도는 수익을 내는 등 부실 운영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교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고객예금 횡령, 출자금 횡령, 여직원 18억원 횡령 및 이를 알고도 성관계를 대가로 묵인해준 간부 적발, 금품수수, 등에 이어 최근 이사장의 직원 에 대한 폭행까지. 다름아닌 MG새마을금고에 대해 논란이 됐던 사건들이다. 이와 같은 사고는 거의 해마다 발생해 일각에서는 '비리백화점'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새마을금고는 조합원들이 상호부조를 위해 만들어진 조합이다. 그 조합원은 새마을금고를 거래하는 국민들로, 1만원 이상 1천만원 한도로 낸 출자금이 자본의 기초가 되서 운영하는 금융기관이다.출자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검찰이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가스안전공사의 충북 음성 본사를20일 압수수색했다.충북 충주지검은 20일 오전 충북 음성군 혁신도시에 있는 가스안전공사 본사를 압수수색, 채용 업무와 관련된 문서와 장부와 일지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 10명을 가스안전공사에 보내 채용 관련 부서와 박 사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9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찬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부에서 받은 ‘공공기관 인사채용 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가스안전공사는 같은해 5급 신입 최종합격자 중 화공(1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휴대전화를 개통한 후 24개월 약정기간이 지났지만 20% 요금할인을 받지 못한 가입자들에게 이동통신사들이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은 전날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휴대전화 단말기 지원금에 상응하는 ‘20% 요금할인’에 대해 충분한 고지를 받지 못해 손해를 본 소비자들에 대한 보상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고용진 의원은 소비자 피해보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휴대전화 개통 후 24개월 약정 기간을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