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 따르면 총 8만여 명의 참석자 중 25%가 아시아에서 왔다.전시장에 길게 늘어선 행렬과 붐비는 통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전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살아있는 증거라고 전했다.지난해에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당시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요청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아시아 얼굴의 부재가 눈에 띄었다.아시아인 하면 제일 먼저 중국인을 떠올린다며,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화웨이가 대거 복귀하면서 전시장 전체를 차지할 정도로 부스 면적이
금융상품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 ‘오버테이크’가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했다.시리즈A에는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국내 통신3사 모두 참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오버테이크’는 제휴된 50개사 이상의 은행, 카드사, 보험사의 금융상품을 금융소비자가 통신사의 ‘패스(PASS)’, SK플래닛의 ‘OK캐쉬백’, 삼성전자의 ‘삼성페이(SAMSUNG PAY)’ 앱에서 확인하도록 제공하고 있다.각 플랫폼이 보유한 데이터를 분석해 금융소비자에게 맞춤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기획하는 역할을 한다.동시에 파트너
우리는 지금 ‘바이럴의 시대’에 살고 있다.인터넷 어디를 가도, 주변 어디에서도 알게 모르게 광고를, 바이럴을 하지 않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그 중 카페, 식당과 같은 음식점 바이럴은 기가 막힐 정도로 대단하다.이제는 맛집을 찾기 위해 검색하는 글조차 바이럴인지 아닌지 의심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맛집찾기,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전문 맛집 찾기 앱, 종류도 각양각색이제는 기본이 된 ‘맛집 가이드’나 ‘맛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맛집찾기를 할 수 있다.여행 앱에서도 여행지의 식당을 별점 순으로 나열하거나, 유저가 원하는 음식
지난 8월 16일 SK텔레콤은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식별자(DID) 서비스 ‘이니셜’ 앱에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교육과정을 수강하는 학생을 위한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디지털 혁신공유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1년 대학‧학과별로 고정된 정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기술 분야의 전문가 10만명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사업이다.이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대‧전남대‧부산대 등 전국 46개 대학이 인공지능(AI)‧빅데이터‧바이오헬스 등 8개 분야에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등 인적‧물적 자원
SK텔레콤이 자사 블록체인와 DID(Decentralized Identifiers, 탈중앙 식별자) 기술 사업화 경험을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공유한다.28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2의 시큐리티 서밋(Security Summit)에서 ‘DID를 위한 3년간의 여정(3-Year Journey to Decentralized ID)’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자리를 통해 SKT는 2019년 MWC에서 블록체인·DID 기술 발표 후 △대학교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대형 산불에 대비한 비상 통신체계를 강원도에 구축하기로 했다.10일 SK텔레콤은 강원도와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한 비상 통신체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원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강종렬 SKT CSPO (최고안전보건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장거리 무선전송이 가능한 TV 유휴대역 주파수(TV White Space, TVWS) 중계 장비와 소형 무선 기지국 장비를 소방차에 설치해 화재현장의 이동통신을 지원하기로 했다.강원도에서는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지난 11월 11일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티맵모빌리티는 수도권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종합 실증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실증을 통해 2025년 한국형 UAM 상용화에 한발 내딛게 됐다.‘에어택시’로 통하는 UAM은 미래 먹거리로 실증이 요구되고 있으며 서비스‧인프라‧기체‧연구분야에서 관련 핵심 역량 입증을 위해 진행됐다.김포국제공항 외부 상공을 3분 가량 선회한 UAM 조종사와 지상통제소 사이를 상공과 지상 이동통신망으로 안정적으로 연결했으며, K-드론시스템과 연계한 자율비행 드론 관제에도
14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한국거래소에 자사주 869만 주(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 소각을 반영한 변경상장[1]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로써 13일 기준 SK텔레콤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8075만 주에서 7206만 주로 줄어들었다. SK텔레콤은 4일 올해 인적 분할에 앞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존 자사주를 사실상 전량 소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주식 총수가 감소하면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이 모두 상승했다. 분할 후 기업가치가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는 증권업계 전반의 시각을 고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1분기 매출 4조7805억원, 영업이익 3888억원, 순이익 572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29% 증가했으며, 미디어·보안·커머스 등 New ICT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New ICT 관련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조521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1% 증가한 1034억원으로 나타났다.New ICT 핵심 사업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문자메시지와 그룹 채팅, 대용량 파일 전송은 물론 선물과 송금하기도 가능한 메시징 서비스(RCS) ‘채팅+(채팅플러스)’의 신규 기능으로 ‘메시지 보내기 취소’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채팅플러스가 새롭게 제공하는 ‘메시지 보내기 취소’ 기능은 상대방의 메시지 읽음 여부와 관계없이 메시지 발송 5분 이내만 사용할 수 있다.메시지 보내기 취소는 메시지를 2초간 누를 때 나타나는 보내기 취소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는 ‘보내기 취소된 메시지입니다’
통신3사는 농협(회장 이성희)과 손잡고 PASS 기반 비대면 인증 사업 및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통신3사를 대표해서 SK텔레콤이 참석한다.통신3사와 농협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PASS 인증서’를 농협 상호금융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NH콕뱅크’에 먼저 도입하며, 향후 농협의 전자 금융서비스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통신3사와 농협은 PASS 플랫폼을 통한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도 함께 추진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위해서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4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약 2조6000억원 규모(5/3 종가 기준)의 자사주 869만 주를 전격 소각하기로 했다. 이는 사실상 기존 보유 자사주 전량에 해당하며, 소각 예정일은 5월 6일이다.SK텔레콤이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다. 이는 국내 4대 그룹 자사주 소각 사례 중 발행주식 총수 대비 물량으로는 최대이며, 금액으로는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이는 글로벌 자본시장과 국내·외 주주들의 지지를 받는 모범적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자사주 소각은
29일 SK텔레콤은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과 공동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CMC는 양질의 의료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의료인력을 지원하며, SKT는 메타러너(Meta Learner) 등 AI 역량을 기반으로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해 AI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한다.메타러너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분야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AI 자동화 플랫폼으로, 수많은 의료 영상을 라벨링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축소할 수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매수 강도가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이달 매수세로 전환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8일까지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9549억원을 순매수 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것으로 올 들어 월별 기준 첫 순매수를 기록할 지 주목된다.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으로 코스피는 이달 한 달 동안 3.92% 상승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텔레콤(3912억원)이며 POSCO(2095억원), LG화학(1974억원), 삼성전자(
19일 SKT는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과 손잡고 5G 네트워크와 실시간 위치 추적시스템(Real Time Location System, RTLS)을 활용한 5G 복합방역 로봇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SKT는 비대면 케어 서비스 로봇 브랜드인 ‘Keemi’를 기반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방역 로봇 솔루션을 구축해, 19일부터 병원 내 24시간 감염관리 시스템 운용에 활용한다.' Keemi' 는 안내 로봇의 역할과 방역 로봇의 역할이 합쳐진 복합방역 로봇으로, ‘방역에서 새로움(BE NEW)을 추구한다’는 뜻을
14일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AI & Digital Infra 컴퍼니(SKT 존속회사)’와 ‘ICT 투자전문회사(SKT 신설회사)’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사명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인적분할은 업계에서 주주 친화적인 분할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취지는 통신과 더불어 반도체, New ICT 자산을 시장에서 온전히 평가받아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있다.국내 1위 통신 사업과 신성장 사업을 분리함으로써 각 영역에 적합한 경영 구조와 투자 기반을 갖춰, 반도체와 New ICT 사업을 확
SK텔레콤이 7일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국어원의 언어 정보를 활용해 한국어에 최적화된 차세대 인공지능(AI) 언어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차세대 AI 한국어 모델은 사람의 능력 수준으로 평가되는 GPT-3*와 유사한 성능을 발휘하는 한국어 범용 언어 모델(이하 GLM, General-Purpose Language Model)로 언어 관련 문제 풀이, 글짓기, 번역 및 주어진 문장에 따라 간단한 코딩을 수행할 수 있는 GPT-3의 기능을 한국어에도 구현할 수 있게 했다.GLM은 일상의 감성 대화, 다
SK텔레콤과 IDQ(ID Quantique)*는 양자암호통신기술을 라우터와 스위치 등 기업용 IP 장비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용 ‘퀀텀 VPN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QKD*(Quantum Key Distributor, 양자암호키분배기) 기반의 퀀텀 VPN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전용망을 설치하지 않은 기업들도 양자암호를 활용한 통신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퀀텀 VPN 기술은 기업용 IP 장비 보안 기술과 양자암호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으로 다양한 B2B 망 구조와 서비스에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 SKT)은 SK매직(대표이사 윤요섭)과 업무 위탁 계약을 맺고 31일부터 SKT 대리점에서 SK매직이 취급하는 렌털 상품 전체(정수기, 공기 청정기 등 88개 모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1차로 17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기본적인 렌털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SK매직 렌털 가입·구독 서비스를 오픈하고 앞으로 모든 SKT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지역별 거점에는 체험 전문 매장을 구축할 계획이며 고객 센터를 통한 제품 상담이나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오프라인 유통망에서 렌털
SKT(대표이사 박정호)는 스마트폰 키패드에서 번호 입력만으로 고객이 원하는 모바일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다이얼링크(Dial Link)’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다이얼링크(Dial Link)’ 는 키패드에서 서비스 제공자가 지정한 ‘번호’와 ‘별표(*)’를 입력 후 통화 버튼만 누르면 지정된 웹 환경으로 바로 접속되는 서비스다. 별도로 앱을 설치하거나 인터넷 검색 없이 통화 버튼만으로 쉽고 편하게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지자체, 공공기관은 상대적 정보 취약 계층에게 더욱더 쉽게 공지사항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