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정월은 한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는 달이다. 옛날에는 1월 15일인 대보름날에는 점을 친다. 또 율력서에 "정월(대보름)은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라고 설명된다.올해는 2월 24일이 정월대보름이다.오늘 가장 둥근달을 볼 수 있는 시간은 오후 9시 30분이다.정월대보름은 과거부터 그 시대에 맞는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열었다.나무와 짚을 이용한 '달집'에 소원지를 걸고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근심 걱정을 날려보내고, 좋은 복만 깃들기를 바랬다.정월대보름달은 풍요
2023년 춘제(春節·설)는 중국정부가 제로코로나 정책에서 위드코로나 정책으로의 전환 추구로 춘제를 맞아 국내외 이동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글로벌타임즈 등 외국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은 춘제 연휴(21∼27일) 기간 여행객이 크게 증가했으며, 항공권과 호텔 예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여행 플랫폼은 귀향객들이 복귀하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항공권 예매가 작년 동기대비 33% 증가했다.이같은 수치는 2019년 같은 기간 예매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열차표 예매도 작년보다 27% 늘
중국 경제가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선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세계 주요 경제국 중 최고 수준이 될 것이며 총 경제 규모(한화 약 21429조 4080억 원)에 달하여 세계 2위, 세계 경제의 18%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2021년 전년 대비 8.1% 성장해 10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국내 수요가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됐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통신은 "2020년의 2.2%를 훨씬 웃도는 경제성장률을 보
한국민속촌이 오는 27, 28일 양일간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승제’ 와 ‘달집태우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한 관람을 위해 거리 두기 전담 직원들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고 앞으로의 계획을 준비한다. 잊혀가는 정월대보름 풍습을 재현한 이야기 전시 공간 ‘용알뜨기’, ‘야광이 쫓기’에서 교육적 경험과 재미를 모두 얻는 일석이조 효과도 누릴 수 있다.또 설날 밤에 하늘에서 내려와 신발을 훔쳐 가는 귀신 ‘야광이’를
충북소방은 정월대보름인 8일 전후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고 오는 9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소방차 등 장비 507대와 소방력 7627명을 투입해 유사시 곧바로 초기 대응에 나선다.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등 정원대보름 민속놀이 행사를 할 때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행사장 주변 위험요소를 사전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견과류 제품의 고급화와 다양화가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관련 제품 수입도 늘고 있는 추세다.식품업계에 따르면, 과거 많은 소비자들이 즐기던 땅콩, 호두 등의 일반 견과류의 판매는 다소 주춤한 듯 보이나 최근에는 피칸, 마카다미아 등 고급 수입 견과류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트렌디한 건강 간식으로 자리매김 함에 따라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웰빙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취향이 더욱 다양해진 것이 큰 이유로 해석된다. 실제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를 분석하면 전체적인 견과류 수입량
[뉴스비전e 정윤수 기자] 홈플러스가 명절 피로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홈플러스는 2월 2일부터 8일까지 완구 이벤트를 비롯해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터닝메카드W' 극장판)하는 등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터닝메카드 관련 이벤트를 마련했다. 2월 1일 출시되는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 '터닝메카드GO'를 통해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비치된 '터닝메카드GO' 문양을 촬영하면 게임 아이템은 물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내일(22일)은 오늘(21일)과 마찬가지로 바람이 불어 춥고 날이 흐려 정월 대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2일 우리나라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점차 흐려지며,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바람이 불어 체감기온이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따라서 이날 6시 전후로 뜨는 정월 대보름달을 관측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제주도·전남남해안·전라남북도 등 일부지역에서 오후부터 5mm 미만의 비가 오고 제주산간 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