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65) JTBC 대표가 프리랜서 기자 김웅(50)씨를 폭행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2일 서울서부지법은 손 사장의 김씨 폭행, 아동학대 범죄 관련 보도금지 의무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지난달 31일 벌금 300만원의 약식 명령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 1월 손 사장에 대해 폭행 혐의로 약식기소한 바 있다. '약식기소'란 검사가 피의자에 대해 징역형·금고형보다 벌금형이 마땅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 기소와 동시에 벌금형에 처해달라는 뜻의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것으로, 피고인이 법정에 출석해야 할 의무는 없다. 약식명령
미래한국당이 1일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조국 때리기'에 화력을 집중하며 총공세를 펼쳤다. 미래통합당과 비례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은 민주당의 비례정당을 1중,2중대로 폄하하고 조국 전 장관 옹호에 나선 여권 인사들을 이번 총선에서 '응징'하자고 목소리를 냈다. 이는 한동안 '코로나 사태'에 대한 정부의 부실한 대응을 질타하던 통합당은 여권에서 코로나 충격에 비해 비교적 선방했다는 자평이 나오면서 여론도 우호적으로 돌아서자, 다시 '조국 카드'를 꺼내 정부 여당에 대한 전방위 공세에 나선 것에 힘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1일 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을 협박해 찍은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 및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25일 포토라인에서 손석희 JTBC 사장, 윤장현 전 광주시장, 김웅 기자를 언급해 논란이 일고있다.조주빈은 25일 오전 8시께 검찰에 송치되는 과정에서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언급하며 "(이들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이에 이들이 조주빈의 성착취물 영상 제작·유포 사건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
손석희(63) JTBC 대표이사 사장이 6년 4개월 만에 간판 뉴스 '뉴스룸' 앵커에서 하차한다.JTBC는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메인뉴스를 6년 4개월 동안 이끌어왔던 손석희 앵커는 앵커직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투톱 체제로 운영하며, 주말은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정치부 회의'는 '뉴스룸'에서'비하인드 뉴스'를 진행해 왔던 박성태 기자가 맡는다.손석희 앵커가 앵커직에서 물러난 배경에 관해 많은 추측들이 제기되고 있다.우선
[뉴스비전e 이진구 기자] SK텔레콤은 중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한 ‘T로밍 한중일패스’ 요금제가 출시 50일만에 이용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중국·일본 방문 고객의 로밍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T로밍 한중일패스’ 출시 이후 중국과 일본을 방문한 T로밍 이용 고객 10명 중 7명은 ‘T로밍 한중일패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절반 이상은 기존에 로밍 서비스 이용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현지 유심이나 포켓 와이파이 등을 이용하던 고객에게도 ‘T로
[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해외여행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T로밍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데이터 이용량 및 이용 기간별로 상품을 다양화한 맞춤형 T로밍 요금제를 20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SK텔레콤은 고객마다 데이터 이용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을 고려, 기존의 ‘T로밍 데이터/LTE OnePass’ 요금제를 ‘T로밍 OnePass 100/150/250’ 요금제로 세분화했다. 요금제에 따라 하루에 100MB/150MB/250MB가 기본 데이터로 제공되며, 제공량 소진 뒤에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