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은 방일 외국인이 빠르게 회복되는 가운데 일본 공항의 일손 부족이 일상화됐다고 전했다.코로나19 사태 기간 여객 수가 급감하면서 항공업계 관련 인력이 대거 이탈해 아직 완전히 복귀하지 못한 탓이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전역의 공항 보안 검색 인원은 20% 이상 감소했으며 항공사들도 충분한 지상 근무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기술력과 경험이 필요한 직종이 많아 정상 인력으로 복귀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후쿠오카 공항 보안검색 하청업체인 니시케이의 야마나카 다쓰시 인사부 계장도 공항 보안검색요원 10명 중 4명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방침을 발표하면서 불공정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취업준비생들의 일자리와는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25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 직종은 기존의 보안검색직원, 소위 비정규직으로 일하시던 분들의 일자리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관련 논란에 대한 사실 관계 여부를 정리했다.공사가 발표한 방침은 기존에 비정규직으로 채용돼 보안검색 업무를 하고 있는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이며 신입 공채 전형과는 전혀 다
인천국제공항공사(공사)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는 등 여론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모양새다. 사범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25일 "고용에 있어서 평등권 침해 차별행위를 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어 사준모는 "비정규직 중 일부의 청원경찰 직접고용행위는 비정규직 중 직접 고용되는 대상자와 취업준비생들 간 고용에 있어서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22일 공사는 인천공항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9785명을 이달 30일 용역기간이 마무리 되는대
인천공항공사(공사)가 정규직 전환 추진 3년 만에 1만여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특히 공사는 보안검색요원 1900여명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고용하기로 했다.인천공항공사는 이달 말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9785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공항소방대(211명)와 야생동물통제(30명), 여객보안검색(1902명) 등 생명·안전과 밀접한 3개 분야의 2143명은 공사가 직접고용하게 된다. 또한 공항운영(2423명),공항시설·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