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이달 말 내년 보궐선거 출마자를 포함한 1차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라는데 무게가 실린다. 국무위원 인사에 대한 제청권을 갖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개각을 내포한 메시지들을 내놓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17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연말 개각을 앞두고 정 총리는 최근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을 만나 인사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정 총리는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개각은 작게 두 차례 나눠할 것"이라며 "상황을 봐야겠지만, 연말연초보다는 빠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그러면서 "헌법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전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미래통합당은 “결국 ‘직’이 아닌 ‘집’을 택했다”고 평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노영민 실장 및 대통령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5명 전원이 오늘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사의를 밝힌 수석은 노 실장 산하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등 5명이다.이번 일괄 사의 표명은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고위 참모진 다주택 소유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이 직원 성추행 파문으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성범죄 진상조사단' 위원장인 곽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대검찰청을 방문해 오 전 시장과 부산시청·부산성폭력상담소·청와대 관계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강제추행, 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 또는 수사를 의뢰했다. 곽 의원은 고발장 제출 전 대검찰청 민원실 앞에서 "오 전 시장은 사퇴 이후에 잠적해 어디에 가있는지 모를 상황"이라며 "지금 이 분에 대해서 과연 처벌 절차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의문을 갖지
[뉴스비전e 신승한 기자]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21일 창업진흥원(대전광역시 서구)에서 청년 창업자들과 '창업 지원 법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창업자들은 창업 과정에서 법․제도가 걸림돌이 되었던 실제 사례를 들면서 개선을 건의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도로에서 차량 고장시 설치하는 고장 자동차 표시의 경우 단일 형태․규격의 안전삼각대만 인정하고 있어 그보다 식별하기 쉽고 안전성이 우수한 대체제품이 있어도 합법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애로사항과 숙박 및 음